• [ㅋ개ㅋ소ㅋ리] 엑스컴2 하면서 적는 먼지팁2016.02.15 PM 03: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폭발물의 중요성
전작에서는 수류탄 안전핀을 뽑으려하면 누구씨가 참 싫어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외계인의 장비는 코어, 장비부품을 제외하고서는 드랍되지 않으므로 마음껏 폭사가 가능하다. 단, 코어나, 장비부품이 드랍되는 몹이 폭사할경우 아이템이 드랍되지않고 소멸되니 조심하게 사용해야겠지만, 사실 이런 경우는 드믄편이다.

2, 특수탄, 특수 수류탄
특수탄은 명중률을 상승시키거나, 피격된 적에게 화염, 맹독 등 부가 이상을 일으킨다. 물론 적에게 명중했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이야지만...
소이 수류탄, 산성 수류탄, 가스 수류탄과 같은 폭발물은 폭발 방향으로부터 완벽히 엄폐가 된 적을 제외하고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산성 수류탄을 예를들어 아군턴에서 투척시 1차 폭발 피해를 입히고, 다음 턴에 2차 상태이상 피해를 입히므로 어드벤트 장갑병 이하의 적들을 제거할때 굉장히 유용하다.
일부 적은 상태저항을 무시한다. 대표적으로 맥, 섹토포트는 화염에 면역이다.

3, 엑소스켈리톤, 워 아머
저 워 아머라는게 명칭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아머들은 착용자의 생명력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중화기를 장비할 수 있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장비된 로켓런처의 경우 미션 당 1회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시야가 확보되었다면 맵 절반에 이르는 사거리를 볼 수 있다.(어벤저 디펜스 미션에서 매우 유용하다)
특히 벽 부수기용으로 애용되는데, 일반 수류탄보다 장애물 파괴능력이 높은 점을 이용하여 일종의 꼼수가 가능하다. 2층에 에드벤트 포탑이 있다면 포탑을 향해 로켓런처를 쏘면 높은 확률로 포탑이 위치한 바닥이 내려앉는다. 이 때 포탑은 로켓런처의 폭발 데미지와 낙하 데미지를 동시에 입으므로,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어드벤트 맥이 사용하는 다연장 미사일이 이러한 역할도 겸하므로, 운이 나쁘면 아군이 낙사하는 경우도 여럿있다.

4, 복제 신호기(디코이)
이미 알려져 있기를 한 미션에 디코이 두 세개 정도 챙기면, 충분히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정도로 강력한 도구로서, 외계인들을 순간 바보로 만드는 도구다. 물론 적들의 시야가 닿는곳에 던져야하며, 글쓴이처럼 디코이가 오래버티도록 저 먼곳 엄폐물에 던지는 실수는 하지 말자. 솔직히 엄폐한 디코이가 데미지를 덜 받는지 모르겠으나, 외계인의 시야에서 벗어난 디코이는 디코이로서 능력을 상실한 것과 같다. 즉, 디코이를 던져도 적은 아군을 향해 달려온다.

5, 선제공격은 폭발물이나, 한번에 여럿 공격이 가능한 수단으로
참으로 깨알같은 이야기지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최초 적들 공격하기 전의 적들은 항상 무방비 상태다.
이때, 공격을 하게되면, 살아남은 적들은 엄폐물을 찾아 이동하므로, 엄폐물과 엄폐물 사이에서 교착상태가 일어난다.
만약 생존한 적이 없도록 폭발물(특수 수류탄이라면 더더욱)을 써서 전부 제거한다면, 손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물론, 레인저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의 잠행은 포기해야겠지만 말이다.

6, 부무장
전작에서 직접적으로 승계되는 무기는 권총뿐이다. 유탄발사기도 비슷한 역할이지만, 로켓런처는 아니니까.
부무장의 총알 제한이 사라져서, 턴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는 마음껏 사격이 가능하다.
만약 저격수가 퀵드로우, 날렵한 손 스킬을 배웠다면, 한번에 권총을 세 번 사격 할 수 있다.
권총이라는게 명중률도 낮고, 데미지도 낮지만, 누적되는 데미지는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부무장이므로, 적이 과도하게 근접해 왔거나, 이동후 사용하는 편이 가장 좋다.

7, 마인드컨트롤
사이오닉 병사를 만든 뒤, 몇 번에 걸쳐 수련을 하다보면 마인트컨트롤이 해금된다.
'미션에 1회 한정으로, 영구적으로 적을 아군으로 만든다.'
글쓴이 경험으로 외계인 사이오닉 증폭기를 장비한 상태로, 사이오닉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적들에게 확률이 100%가 뜨고, 키퍼에게 70%가 뜬다. 사실 마인드컨트롤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은 별로 없다.
턴 제한이 있는 특수병의 기계혼란도 잘 써먹는 판인데 이정도면 말 다했다.
당연하겠지만, 탈출 미션에서 사이오닉 대원이 탈출을 하면, 마인드컨트롤에 걸린 적은 마인드컨트롤이 풀린다.

8, 해킹은 특수병으로
이건 하다보면 다들 알게될텐데, 혹시나 해서 이야기한다.
특수병을 제외한 모든 병종은 해킹할 목표물에 1칸 이내로 근접해야만 해킹이 가능하므로, 턴 제한이 존재하는 해킹 미션에서는 굉장히 힘들다. 특수병은 드론을 이용하여 해킹이 가능하므로, 다른 대원이 목표물을 발견하든간에 목표물 위치가 나타나면, 그 근처에 특수병을 보내어 드론으로 하여금 해킹이 가능하다.
잠행상태에서도 가능하며, 해킹 직후 잠행이 풀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레인저와 특수병을 동행하여 먼저 해킹 후, 적들을 섬멸 하는 경우도 있다. 글쓴이는 이렇게 한 번 해봤는데, 해킹 후 특수병을 탈출 시키는 과정이 굉장히 어렵다. 특수병에게 잠행 스킬이 있다면 엄청나게 이로울듯 싶다.
댓글 : 5 개
추가 팁, 특수병 스캐닝 프로토콜이나 스캐닝 수류탄으로 인질 구출시 외계인으로 변이되는 녀석을 미리 간파할 수 있음. 돌격병으로 뛰어들어갔다가 한방에 골로 가는 경우 방지
생각보다 대결이 진짜 개꿀이죠
실수로 발각됬거나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포위됬는데 한방씩 공평하게 데미지 나눠주고나면 완전히 1~2턴만에 역전되기도함

단점이라곤 근거리사격이어야한다는거정도?
사이에 엄폐물이 많지않으면 명중률도 그렇게 낮지않은편
부무장에 개머리판 특성이랑 특수탄 넣어주면 효과가 ㅎㄷㄷ 하죠
권총 스킬들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저격수로 키우는거보다 더 좋은 느낌;
엄폐물 뒤에 디코이 깔아주면 디코이가 엄폐 방어 효과를 얻습니다. 운이 좋으면 5~6마리가 쏘는 거 한 대도 안 맞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전 가급적이면 엄폐물 뒤로 던져주는 편.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