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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나스(NAS) 구축해보신분?2017.04.05 AM 11:59
NAS의 필요성을 느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저리 정보를 긁어 모으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NAS 제품은 하드 미포함 최저가 15만원 이상으로, 본인에게 있어서 꽤나 굵직한 돈이 들어가는 느낌이더군요.
좀 더 알아보니 NAS를 자체적으로 구죽할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 때마침 집에 놀고있는 태블릿이 하나 있어 이를 바탕으로 NAS를 구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품은 기가바이트의 s1081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태블릿이니 CPU는 저전력으로 돌아갈것으로 예상하고, NAS 특성상 GPU는 사용하지 않을테니 전기세 부담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램은 표에서 2기가로 나와있지만, 제가 구입할 당시 4기가로 된 것을 구입했으므로 현재 4기가인 상태죠. 램은 클수록 좋으니까ㅎㅎ
와이파이 스펙은 위와 같은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품이 출시된지 꽤 되어서 와이파이가 구형이지 않을까 싶은데, 따로 랜 포트가 있으므로 여차하면 랜선 꽃고 사용하려합니다.
용량은 따로 외장하드를 설치하려는데, USB3.0이니 속도가 2.0에 비해선 낫겠지만, 자체적으로 하드 슬롯이 존재하는 NAS제품에 비해서는 데이터 전달속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충 하드웨어는 저렇구요.
사용 용도는 동영상을 보거나 작업물을 업로드, 다운로드 하는 정도입니다.
솔직히 NAS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게 확립된게 아니라서 어떤게 되고 안되는지 잘 모르는 실정입니다. NAS가 마치 외장하드를 끼어넣은것마냥 윈도우 상에서 복붙하듯이 파일을 넣으면 그대로 서버에 저장되는 개념인지요?
물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니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존재할 것으로 보이고, 동영상은 다운받으면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차라리 NAS 제품을 하나 사는게 속 편하련지 여러므로 고민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 arisa2004
- 2017/04/05 PM 12:09
용도가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문제라면 SMB, FTP정도만 된다면 네트워크 하드나
아이피 타임 공유기에 NAS기능 있는거 있으니...
맛보기로 써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문제는 트레픽(동시 접속등)이 아무레도 딸리니 참고하세요.
뭐 쓰다보면 결국 시놀로지로 가시겠지만.....
- 프리패스
- 2017/04/05 PM 12:59
- dir/p
- 2017/04/05 PM 12:09
다만 기성제품의 경우 OS의 우월함을 베이스로 깔고 각종 어플 지원이 빵빵하고 편의성이 대폭증가 & 고급형의 경우 다중작업이나 트랜스코딩등등의 장점을 가지는거죠
저도 처음에는 웨스턴디지털 저가형으로 시작해서 해놀로지 올린 자작NAS를 거졌지만 지금은 시놀로지에 정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쓰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아쉬움이 생기면서 정품으로 슬금슬금 옮겨가게 되더군요
당장 나갈 돈이 아니라 총량을 생각하면 결국 순정 시놀이나 qnap로 가는게 돈아끼는 길인듯 합니다
- SUNDAY_NIGHTTT
- 2017/04/05 PM 12:10
NAS는 사실 시스템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합니다.
한번써보고 말정도의 호기심이라면 모를까 ...
시놀로지로 구매해서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 호노위스
- 2017/04/05 PM 12:13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소 정도로 계획하신다면 가지고 계신 태블렛에 외장 하드를 연결하시거나, 최저가 NAS 상품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즈음은 고가 라우터인 경우 외장 하드면 연결하셔도 파일 쉐어링 및 DLNA 지원도 됩니다.)
하지만 보통 NAS 구축은 데이터 백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RAID 1 (미러) 는 기본으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타블렛으로는 구현이 매우 힘들죠. 특히 NAS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ㅎㅎ 결국 시놀로지로 가시게 되는~~
- SUNDAY_NIGHTTT
- 2017/04/05 PM 12:16
쓰다보면 이게 필요하고 저게 필요한데 그게 시놀로지엔 다 있어서 ㅋ
대안이 없네요 ^^:;
- 루리웹은 루리루리해
- 2017/04/05 PM 12:16
- 케르발
- 2017/04/05 PM 12:17
저도 라즈베리파이로 구성하고 별짓 다했는데
허구헌날 nas셋팅하고 놀거도 아니고
방치해야하는데
- 루리웹은 루리루리해
- 2017/04/05 PM 12:25
아무 작업 없이 그냥 냅두면 스스로 파일 정리하고 알아서 폴더 관리하고 바이러스 체크 하고 백업하는 건데
이것을 손수 하시겠다는건가요?
저같은경우는 시놀리지 다운로드스테이션에서 스스로 RSS로 토렌토파일 받아서 각 폴더에 저장해줍니다 이것만으로도 뽕 뽑았죠 사실 이거뻬고 잘 안써여 ㅋㅋㅋ
- 우주모함
- 2017/04/05 PM 12:25
g1840으로 해놀 썼지만 편의성이나 업데이트 부분때문에 그냥 기성품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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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PM 12:26
- hecaton-
- 2017/04/05 PM 12:27
나스의 진정한 필요성은 데이터의 안전관리.. 예로 렌섬웨어를 먹었어도 스냅샷이 있스면 일부는 복원이 된다던지.
레이드 하드중 몇개가 뻗었는가 에서 복원력 이런거죠..
여기에서 위에 나오는 겄들은 그저 서비스 일뿐..
일반 사용자가 가장 쉽고 안정적인 제품은 다들 말하듯 시놀리지 이구요... 이건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만 사용이 겁나 쉽고..
어드번스 한 나스는 리눅스 베이스로 직접 만들던가 FreeNas 가 있네요..
FreeNas 는 OS 는 무료고 지금 새 버전은 인터페이스도 좋아 졌지만 이건 엔터프라이즈 급이라 겁나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지금 쓰고 있긴한데 1TB 당 1 GB 정도의 메모리를 붙여주는걸 추천한다고 할정도로 성능은 아주 막강한데 세팅이 힘들어요..
하지만 개인 사용엔 무료라는 이점이 있고 따로 하드 없이 USB 에 OS 깔아 쓸수 있는 장점 뭐 이런게 있네요..
뭐가 되었건 삽질을 필수고 써보다보면 나중에 정착하는 모델이 나올겁니다.
- 인간쓰레기탐색기
- 2017/04/05 PM 12:36
이건 진짜 돈이 안아깝네요.
20만원 정도면 사는데 굳이 구축해서 귀찮은 일을 할 필요가 없죠.
최근엔 노트 스테이션 덕에 에버노트도 버렸습니다.
그 외의 각종 것들 맥, 윈도우, 리눅스에서 공유해서 쓰고 있는데 엄청나게 만족합니다.
자체적으로 워드프레스 홈피 구축이라던지 git 서버 구축이라던지 뭐 퍼스트, 써드 파티 앱들도 엄청 제공 되고 세팅도 엄청나게 편해요.
- -=쥬논=-
- 2017/04/05 PM 12:36
- 毛부리
- 2017/04/05 PM 12:49
삼바서버 활성화하고 포트열어주면 기본적으로 파일공유는 끝입니다.
ftp나 http나 스트리밍서버같은건 원하는대로 설치하면 되져.
윈도우니까 기본적인 백신이나 관리툴 스케줄 잡아주면 되고...
보통 처음에는 판매하는 나스제품(시놀로지같은거)으로 시작하고요..
좀 재미붙이면 직접 하드웨어 세팅해서 돌리는거구..
nas의 끝은 스토리지서버입니다.
그뒤엔 클라우드인데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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