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개ㅋ소ㅋ리] 화폐거래 해보신분 있으신가요?2017.04.12 PM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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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뭐라고 표현할 방법은 없고

환율 관련 내용을 검색하니, 금융거래라고 나오는데

이게 정확한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돈 놀이하는건 맞으니 돈 놀이라 써야하나;

 

14년도 5월부터 달마다 50만원씩 적금을 넣고,

다음달이면 3년 만기가 됩니다만, 세금을 떼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합의하에 어머니께서 적금을 넣어두는거라 이자율이 정확히 어느정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단리인지, 복리인지도 모르겠고.

대충 3 ~ 4%대로 알고 있는데, 3년넣고 이자받을거에서 15% 가량 세금으로 떼이면 얻는게 정말 없을듯 합니다-_-;

 

오늘 직장에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즘 달러화가 강세이며 계속 오르고 있다고하니, 지금이라도 사두면 돈이 될거라는 말이었죠.

솔직히 돈 거래는 한번도 해보질 않았고 생각치도 않아서 모르고 있었으나, 계속 들어보니 그럴듯한 말이더군요.

특히, 적금 넣어서 위와같이 몇푼 못건질거 차라리 저렇게 돈을 사두면 오히려 수익성이 더 좋다는 말이 확 와닿더군요.

게다가 달러나 엔화는 그 국가가 완전히 망하지 않는이상 망할 이유도 없다는 점에서 전쟁 위혐성이 있는 국내 화폐보다는 더 좋을것이라는 말도 있었네요.

 

적금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머니께서는 만기로 받은돈 또다시 적금들 들라고 말씀하시지만

솔직히 애매한 심정입니다.

 

내용이 주식과 매우 비슷하지만, 그 가치는 기업과 국가의 차이인지라 안전성으로는 훨씬 나은듯 하고.

국내 은행 이자율이 계속 떨어져가는 상황이니 적금은 그냥 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만 여겨질테니.

뭐, 물건너 쌀나라처럼 보관료 이름으로 돈 떼어갈정도는 아니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일지도.

 

물론 당장에 돈을 왕창 넣고 시도할건 아니니, 

직장 옆 건물에 바로 신한은행이 있고, 주 거래은행도 그쪽인지라 한 번 자문이라도 구해볼까나

댓글 : 3 개
제 기억으로는 우리은행하고 외환은행이
온라인 외환 거래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사고팔고만 하실거면 온라인으로 하시는게 수수료는 적게 들 겁니다.
물론 외환통장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일단 은행방문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차손 같은 것도 주의하셔야 되구요...
환차익이 적금보다 이익이 나려면 적어도 환율이 10%이상 올라야 할텐데 쉬운게 아니죠.. 몇 년 동안 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10%이상 오른적이 거의 없거든요.
  • Ezrit
  • 2017/04/12 PM 01:01
은행 방문하면 백프로 ELS니 ELW니 각종 파생상품 권유하면서 이거 예금보다 이자율 높으면서 진짜 안정적이다 라는 헛소리 할겁니다. 그 사람들은 그런 거 하나하나가 실적이라서 목숨 걸고 그걸 팔려고 하지, 환거래 같은 건 입에 담지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달러는 환전수수료 비중이 상당해서 리스크와 수익 저울질해보면 별 메리트가 없어요.
결정적으로 원화 강세와 약세에 대한 예측은 아무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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