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소개팅... 이...무슨....2018.02.22 A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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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라고 할지 뭐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여차저차해서

 

알게되어 연락을 하고 있는데..

 

이름부터가 전여친이랑 같은게 유머.. 심지어 성까지 같음..ㅋㅋㅋ

 

이름을 부를때마다 멜랑콜리한 느낌임..

 

중요한건 그 쪽은 남친이 있는 상황인데 소개를 받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환승 하고싶은 느낌인거 같음..(뉘앙스가 이미 남친에게는 맘떴음..)

 

매일 전화 카톡 하는데 느낌이 쌔~함 ㅋㅋ

 

이거 방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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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외로움에 이성적 사고 회로가 망가진듯 하네요.

 

적당히 타이밍봐서 차단기를 내려야겠네요(아우디님 꿀같은 비유 감사)

 

 

댓글 : 34 개
잇는데 소개를 받는다라... 인성이
남친 있는사람 만나는게 꺼림직 하지 않다면 일단 콜 ㅋㅋㅋ
하지만 저라면 못만남
개인적으로 그냥 차단기 내리시는걸 추천합니다.
괜히 전원넣고있으실 이유가 없어보여요.
  • tuck
  • 2018/02/22 AM 11:36
환승은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내 귀에 종! 소리가~ 들리게 ~ 해줘어어어~
한번도 환승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환승한 사람은 없다..랄까. 제정신이면 헤어지고 나서 소개팅을 하는게 맞을꺼 같은데.. 환승하는 여자는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면 안만남
여자 많은데 굳이 저런 사람을 왜 만나서 내 한정된 시간을 버림?
저런 마인드의 여자는 님이 만약 잘되었어도 저런식으로 떠나갈수 있습니다.

그냥 소개팅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저런 인생은 끝까지 갑니다.
나이들어도 다르지 않아요. 더하죠.
이건 손 안대는게 최선같은데요...
방생해야됨.
저도 환승타는 여자는 비추합니다
똑같이 그럴수 있죠
소개팅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환승은 또합니다.
아우디님 말씀처럼 그냥 차단기 내리시는게...

한번하면 두번은 쉬워요..

예뻐요?
ㅋㅋㅋㅋㅋㅋ나도 물어볼려다가 이글보고 ㅋㅋ
  • stone
  • 2018/02/22 AM 11:43
님도 지금 외롭고 적적하고 그런 상태라면 크게 마음주지 마시고 부담없이 만나세요
언젠가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으로,,,,그냥 엔조이사이라는 느낌으로....
왜 독 이든 사과를 먹을라고 합니까요~
환승할거 같지만 안합니다
안 하는게 나음
나중에 님도 지금 그 남친 같은 꼴 될듯
  • Groot
  • 2018/02/22 AM 11:45
방생하세요.
환승생각 한번 한 사람이 두번 할리는 없죠
그냥 차단기 내리시는게
경험인데요... (시무룩) 한번 바람 피운 경험 있는사람은 쉽게 사람 버리더라구요.. 당장은 좋게 만남을 가져도 금방 옮겨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
나라면 그거 안함 아님 원나잇하고 말거아니라면
방생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소개팅도 님말고 아마 많이 잡혀있지 않을까 싶네요
남친이 있는데 엌ㅋ
섹스만 하세요
-_- 걍 경험상으로 부담없고 좋던데, 걍 만남 파트너같은 느낌...
그걸 밝힌 것도 신기하네요..개당당..
엔조이 하기엔 딱인 녀성이네요
가볍게 만나세요
맘줬다가는 똑같이 당할 무서운 여자인듯
남녀관계와 금전관계는 맺고 끊음이 확실해야합니다.
상대방에대한 예의라곤 없군요.
제 경험입니다. 환승한 여자랑 사귀면 환승 당합니다.
헤어지기 직전의 여자랑 사겼는데 저랑 헤어지자고 하고 얼마안가서 같은 직장남자랑 사귀더군요.
이미 그동안 썸이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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