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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올해 휴가는 스펙타클!!!2018.07.14 PM 04:11
반말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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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는 길~게 다녀올 생각으로 친구와 베트남 다낭을 예약했었다.
나는 사실 동남아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음식도 입에 잘 안맞고. 동남아 특유의 냄새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12월 결혼을 앞둔 친구의 부탁으로 그러자고 했었다.
"기상 - 마사지 - 해수욕 - 마사지 - 술" 로 끝나는 계획이었다.
나름 휴양컨셉으로 계획을 다 잡고 비행기, 호텔, 등등도 예약했다. 이제 보름만 기다리면 출발!!! 인데..
이녀석... 사고를 쳤다. 벌금을 꽤나 세게 맞았다. 여행이고 뭐고 다 취소 해야할 판이다.
좀 조심좀 하지.. 정말 막막했다만..
지금은 혼자만의 휴가를 다시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도 오키나와에 갈 예정이다.
올해는 미야코지마에서 4박을 할 예정이다. 푸른 바다가 너무 보고싶다.
스노클링도 하고 싶고 저녁에는 작은 이자카야에서 하이볼도 마시고 싶다.
친구 녀석의 불찰로 꽁돈같은 여행경비가 더 생긴거다. 그래서 최장9일간 오키나와에 머무를 생각을 하니..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너무 좋드아!!!!!!!!!!!!!
덥겠지... 무지하게 덥겠지.. 작년은 5월에 갔는데도 두피의 껍질이 벗겨지는 대참를 겪었다.
8월 말이지만 그래도 무지하게 덥겠지..
그래도 너무 가고싶드아!!!!!!!!!!!!
댓글 : 1 개
- 소년 날다
- 2018/07/14 PM 04:15
대체 벌금을 얼마나 맞으셨길래..
설마 보석금?!!
정말 유감을 표합니다. 분명 힘들었던만큼 더 큰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설마 보석금?!!
정말 유감을 표합니다. 분명 힘들었던만큼 더 큰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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