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혼자 밥먹기 경험치...2013.08.06 PM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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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기 레벨 글을 봤는데요.

혼자 먹는 것이 아주 불편하다 느끼지 않는 편입니다.

1인분을 안파는 음식이면 모를까 혼자 먹을 수도 있는 거죠.



혼자 먹기로 최근에 한 짓이...


번화가의 햄버거집(신천역 맥도널드)에 자전거 복장 다 입은 상태로 혼자가서

1층 접수대 바로 옆 밖이 잘 보이는 창가에 혼자 먹음.


자전거를 밖에 세워놔서 안보이는 장소에 못감.

자전거 복장이라 함은 헬멧, 고글, 클릿, 스포츠 웨어(저지는 아님) ...

시간이 대략 저녁 10시쯤 금요일 불금날이라 사람 바글 바글...


혼자먹는게 권장할 건 아니겠지만 못할 짓도 아닌데 너무 민감한 분들도 있어요.
댓글 : 31 개
루리님이 보고계셔.
잠도 꼭 누구를 껴야 자는건가요?
괜히 수근대는 사람있음
그것도 다들리게 ㅡㅡ
진짜가끔
공감. 진짜 가끔있어요. 대부분 무관심인데

주로 커플들이나 남자나 여자 세네명 온 사람들이 수근거림.
그리고 다음날 봐도 수근거리지 않고 기억도 못합니다 그냥 제가 먹고싶으면 저는 다먹는 스타일이라...
오늘은 설렁탕 혼자 먹고오고..아웃백도 혼자가고 그럼..놀이동산만 혼자가면 무서운게 없습니다 ㅋㅋ
좃까라 그러세요 그냥...
뭔 밥도 혼자 못먹나?
.
전 돈까스 가끔 혼자 먹으러 갑니다. 혼자 먹으면 맛있어요.

아이패드 켜놓고 서핑하면서 혼자 낄낄거리면서 먹으면 완벽함.
니난이형은 언제 결혼함여
니난이형은 언제 결혼함여
전 혼자 잘 먹음. 사주면 더 잘먹음.
솔직히 혼자 먹는 걸 불편해하는 사람들은 잘못이 없죠

수근거리는 사람들이 문제지. 그런 시선이 있으니 위축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물론 과민한 분들도 더러 있지만
반대로보면 혼자먹는것을보고 수근거리는 사람은
혼자서 있을때는 아무것도 못한다는거.
  • ?
  • 2013/08/06 PM 08:53
루리님 햄버거 하나 사주세요.
그럼 난 감자튀김
  • spex
  • 2013/08/06 PM 08:57
다 내꺼야~
감자튀김~
전 해시포테이토....
  • 25BQ
  • 2013/08/06 PM 09:02
그럼 저는 치즈스틱 하나만..
가끔 혼자 뷔페에 갑니다.

요즘은 시간도 없고 다이어트 중이라 못 가고 있지만요.
전 혼자 패밀리 레스토랑도가고 고기집도갑니다~
혼자 먹는것도 처음이 어려울뿐이지..
가다보면 익숙해져서.....
익숙해지다보면 또 옆에 사람들 수군거리는것도 별로 신경 안쓰게 되더군요.
솔찍히..그리 신경쓰는편이 아닌데..
내가 혼자온사람들 봐도 별생각 안하는데
내가 그런다고 다른사람이 머라 할까?
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고기집 이나 그런데 혼자 못가는건..
창피해서 라기보단.. 고기집 한창 일하는데 혼자 가서 딸랑 먹으면
남눈치보단 가계에 미안해서.. 안가는거지...
일본도 그런 눈치를 많이 봐서
화장실에서 혼자 도시락 까먹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닌난이횽 사랑해요~♥
저는 전역이후로 그런 눈치본적이 없습니다.
혼자서 먹고 싶으면 가서 잘 먹습니다
사회에 속해서 살아가면서 전혀 타인의 눈치를 안보고 살 수는 없지만 필요이상으로 의식하는건 도리어 피해의식을 가질수도 있기에 안좋죠
어차피 내 인생 내가 살고 다른 사람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데 테두리 안에서 좀 더 편하게 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끔 외근나가서 혼자 밥먹는경우 있긴한데 주위신경안쓰고 잘만먹어요ㅎ
근데 맥날이나 패스트푸드집에는 워낙 혼자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더욱 신경안쓰일텐데
니나니형 분발해야겠네여
햄버거 먹은 걸 가지고 혼자 먹기 경험치 어쩌고 하시면...
패스트푸드 혼자 먹기는 쉬운거 아님여?
스마일님이 이글을 좋아합니다.
고독한 미식가 루리
아니 니놘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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