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구피가 새끼를 낳기 시작 했는데...2017.11.30 PM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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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올 때부터 구피 암컷들이 전부 배가 좀 빠빵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끼를 낳기 시작했는데요.

 

문제가 암컷 모두가 다 배가 부른 상황이라 이거 치어들이 감당 안될 정도로 많이 생길 것 같네요.

 

지금까지 2마리가 출산을 했는데

 

치어가 한 20마리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출산통 말고 하나를 더 사놓은 상황이라 그곳에 넣어두고 있는데요.

 

아직 3마리가 더 배가 뚱둥한 상황입니다.

 

예상으로는 1주일 이내에 아마 2마리는 더 출산을 할 것 같습니다.

 

 

치어가 너무 많아져서 이걸 어째야 하나 싶네요. ㅡ.ㅡ;;;

 

치어가 너무 많아서 일단 성어들과 차단 시킬 통을 더 사야 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어느정도 치어들이 조금 더 자라면 어항에 차단벽을 하나 처서 넣어야 될 것 같고요.

 

차단벽 넘어가는 녀석은 좀 위험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0-

 

새끼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막 낳으니까 이거 감당이 안되네요. 

 

 

 

댓글 : 13 개
알못이라 질문 드립니다
구피도 치어 잡아먹는 경우가 있나요?
넹 신경 안쓰면 어느새 사라져있고 기다란 x이.....
잘 잡아 먹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구피 말고도 다른 물고기도 몇마리 더 있어서 치어는 그대로 두면 생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크기전의 치어는 성어랑 같이 두면 다 잡아먹힌다고 보면 됩니다.
그거 그냥 냅두면 하루만에 치어들 다 잡아먹혀서 알아서 관리됨
그냥 죽일꺼면 고민을 안하지요... >.<
저는 어항에 인공수초같은거 넣어놔서 치어들 숨을 곳 좀 마련해주니 어항에서 출산하면 1~3마리 살아남아요;; 그럼 살아남은 놈만 건져서 치어만 사는 작은 어항에 기르는 중입니다.
치어망 검색 하시면 제품들 많이 나와요(부화통이랑 비슷한 개념).
양식!
수조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본문을 보니 치어가 컸을때 전부 수용가능한 크기는 아닌 것 같네요. 수조 크기에 비해서 물고기가 많아지면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어를 전부 살려서 키우고 싶다면 수조를 확장하거나 분양하는거밖에 방법이 없네요. 이건 개나 고양이같은 동물 키우는거랑 다를바 없습니다. 새끼 낳는대로 다 키울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죠. 다만 구피같은 물고기는 수시로 새끼를 낳으니 가족계획?은 암수를 따로 키우는게 아닌이상 어렵고 자기 새끼를 잡아먹는 종류가 많다는건데요. 특별히 개체수를 늘리고 싶은 경우가 아니면 치어가 숨을만한 은신처 마련해주고 살아남을 놈만 남게하는게..
저도 구피 기르는데 새끼를 정말 감당못할정도로 낳습니다
심지어 암컷만 놔두고 숫컷을 다른곳에 빼놔도 여러번 새끼를 더 낳습니다 ㅎㅎ
저희집에 조막만한 어항 1개 분양받은게 큰 어항 3개 됬다가 지금은 2개가 되었어요....
애기들 열심히 건져낼때는 엄청난 속도로 불어났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니 안하게 되더군요.
굳이 뭔가를 해서 꾸준히 살리는것은 숫자가 엄청나게 불어나서 정말 말도안되게 힘들기때문에 지금은 열심히 하시더라도 아마 안할수밖에 없게끔 될겁니다...
새로 나온 애기들이 몇개월 되면 또 엄마가되고 다단계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숫자가 늘어나거든요.
수초 많이 넣어두면 그 안에 애기들이 숨어 들어가서 살아남습니다.
피하기전에 먹힌애들은 어쩔수 없고..
그리고 늙은애들은 미국가고.. 알아서 유지가 되더군요.
안타깝지만 이게 자연의 섭리인것같네요.
인간이 감당할 번식력이 아닙니다.
치어들 키우실거면 바로분리하시던가 아니면 구피들 밥을 넉넉히주셔서 배부르게 해줘야 치어 안잡아 먹습니다. 구피는 어항 상태좋으면 흔히 임신환경이 좋다고하는데 엄청 낳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치어 들은 숨어 있기 때문에 숨을 장소 구피들이 접근 못하게 줄기 수초같은거 어항에 넣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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