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열대어 기생충...

집에 있는 어항 청소겸 물갈이를 하고 있는데요.

한 1~2mm 정도 되고 하얀 것이 물속에서 꼬물거리며 떠 다니고 있더라고요.

딱 보고는 아... 기생충이구나... ㅡ.ㅡ;

그간 많은 물고기가 죽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뭔가 문제가 있긴 한데 뭐가 문제인지 좀 명확하지 않았는데

기생충이 물속을 해엄처 다니는 것을 보니... 이거 구나 싶네요.

일단 전에 약 사놓은거를 보니까 기본 기생충도 잡는 약인 것 같아서 좀 넣기는 했는데요.

알고 있기로는 약 넣고 하루 이틀 뒤에 환수 하고 이걸 한 1주일 이상은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 기생충 박멸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파라시아]

신기하네요.
어항에서 어떻게 기생충이 생기는 걸까요? 야생도 아닌데..

[공허의 집시데인저]

기생충이라니 ㅠㅠ

[참 붕어빵]

어항에 다슬기 생기는것도 신기하던데 기생충이라... 진짜 어디서 나오는걸까

[심판자z]

히익

[Ruliwebber]

일부 물고기나 흙이나 모래에 붙어온 게 아닐까요?

[K_crash]

기생충하니
윈다졸이 생각나네요

[킬코르]

물생활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저도 한번 생긴적 있어
관련 정보 엄청 찾아봤었드랬죠
당시 수초는 없어서 잘 모르겠고
어항이랑 외부여과기랑 기타 여과재 같은건 햇빛에 바짝 말렸습니다
바닥재는 흑사라서 말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꺼 같아서 한번 삶았구요
이후 다시 물잡이 할때 확실한 박멸을 위해 보통보다 약을 좀 많이 탔었구요
한번 생기고 확실히 박멸하지 않음 금방 다시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걍 약만 좀 강하게 써서 효과 본분도 계시지만
열대어가 없을 때 쓰는게 좋다고 하신분도 있었습니다

[글리젠 마이스터]

기생충이라니 무섭네요 ㄷㄷ

[c.o.s]

미즈 지렁이 아닌가요?

[c.o.s]

왠해선 기생충이 없는데 달팽이나 다슬이 아니면 분양 받은 개체가 기생가지고 온건지

[세컨트]

기생충은 유목이나 수초 등에 달라붙어서 옴...자연에서 좋다고 구해온거 놓으면 소독안되서 기생충 늘어나고
수족관에서 사온것도 수족관 관리부실이나 수입산 등의 이유로 역시 마찬가지...
유목이나 수초 등 사오면 소독먼저 해야함...

일단 열대어 먼저 건저내고 어항은 싹다 갈아엎어서 리모델링하면서 소독하세요 일광건조랑 뜨거운물 세척 등
수초는 아니다 싶은건 걍 버려야함...여과기도 필터 한번 교체해야되고여

약쓰는것도 좋지만 약이 독해서 열대어도 죽을수 있으니 물잡이가 가장 좋음...

[[초쩔일문]]

기생충은 아닌듯하고 어항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미즈지렁이 인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