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판 궁금한게 있는데요2021.03.22 AM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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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스티스리그는 안봤습니다

예전 배트맨시리즈만 보고 이번에 잘뽑았다기에 보려고 합니다

 

전에 상영된 저스티스리그도 찾아보니 잭스나이더 감독으로 되있던데

이번에 나온 것과 아예 다른건가요?

대체 같은 감독이 만든 2작품이 무슨 차이땜에 평이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건가요?

댓글 : 11 개
저스티스리그 이전은 잭스나이더 감독이 만들다가 자신의 딸이 죽는 일이 발생해 급히 하차, 타 감독이 잭스나이더 감독의 촬영분을 이어받아 마무리작업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사 원래 2부로 편성되었던 저스티스리그는 1부로 축약 되었고 그로 인해 스토리상 개연성이 역해 볼거리만 있는 졸작이란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 후 잭스나이더 감독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자신이 촬영한 영화분량과 추가 촬영을 거쳐 만든 게 이번 잭스나이더 감독판입니다. 결국 영화 2편과 맞먹는 240여분 가량의 잭스나이더 감독판 영화를 다시 자신의 뜻대로 출시함으로써 이야기의 모든 퍼즐이 맞춰진 영화가 드디어 제대로 나오게 된 겁니다.
아~ 그래서 그렇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에껀 잭스나이더가 만들던걸 조스웨던 감독으로 바꿔서 내용이 엉망이었어요. 편집과 장면선택이 엉망이었죠.
최초 작품 구성과 의도대로 재편집된게 지금 재개봉하는 스나이더컷입니다.
완전 다른영화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극장판은 스나이더 감독이 가정사때문에 하차하고 조스웨던을 대타로 넣어 마무리한 작품입니다
기존 스나이더가 촬영한 부분은 25%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를 재촬영해서 마무리했구요
큰 들은 같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 색감, 음악등 많은 부분이 달라서 같지만 다른 영화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전작을 보고 실망하셨던 분들이 보면 더 흥미있게 보실꺼 같긴 합니다
오늘 한번 봐야겠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2017년작은 잭스나이더 감독이 경질 / 가족의 비극으로 하차해서 조스웨던이 대타로 들어옴.
촬영의 80프로를 끝냈지만 조스웨던은 130분가량의 분량을 재촬영/편집으로 2017년 저스티스리그가 나옴
결과는 폭망.
그후에 온전히 잭스나이더가 감독한 버젼을 내놓으라는 운동도 생기고 4년만에 HBO Max로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컷이 나옴
거의 새영화 수준으로 만들어놨습니다.
2017버전을 안보시길 바라며 여러가지 크고작은 차이점이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을 꼽으라면
간단히 2021 잭스나 버전에서는 정상적인 '서사'가 생겼다고 보시면됨
이전껀.... 중간에 감독인 따님이.. 하늘나라가서 중간에 그만둔거... 웬던감독이 어벤져스풍으로 밝게만든거
이번꺼는 감독님이 웨던표 보고빡쳐서.. 이게 내가만든거다!! 하고 나온거..
솔직히 기대는 많이 안하고 봤는데 실망이 클까봐 ㅠㅠ
너무 잼있게 시간가는줄 모르고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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