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 나 왜 이렇게 불행하지?

그 동안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플스2를 오랜만에 산 정품 게임.
페르소나4를 돌리기 위해(한글화 만세ㅜㅠ)꺼내서 플레이 했다.
그런데 너무 오래된 탓일까, 넣자마자 뭔가 탁탁 소리가 나며
헛도는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급하게 꺼내서 확인해 보니
동그란 기스 크리티컬을 먹은 페르소나4씨디.
혹시나 싶어 다시 실행해보니 다행스럽게도 제대로 실행됨.
그러나 한동의 한숨도 잠시, 첫 전투에 들어가기전 다시금
씨디가 헛도는 공포의 소리'탁탁탁, 틱틱'.
다시 급하게 꺼내어 확인해보니 이번엔
아주 깔끔하게, 뚯렷하게 찍힌 동그란 모양의 기스.
... 뭔가 절박한 심정으로 실행시켜보니 플레이스테이션 로고가 뜬뒤
읽히지 않는 페르소나. 아아. 순간 난 깨달았다.
'좃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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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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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나 삐뚤어질까? 아니, 그냥 죽어버릴래. (멍.....................)

[루리웹답이없다]

ㅠㅠㅠ 이래서 운거였근영 ㅠㅠㅠㅠㅠㅠㅠㅠ 기운내영 으헝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