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10여년전 라디오를 추억함..2011.10.18 PM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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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왜 음악을 시작했는지에 대한 여러 가설이 있는 데 그중하나가 새들이 지저귐처럼 이성에게 어필하는 방식의 하나로써 음악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가설 입니다.
이노래를 부른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는 어찌 보면 이가설의 산증인이라고 할수 있죠.. 그닥 잘생겼다고 보기 힘들이지만 이냥반은 프랑스 연예계의 플레이보이로 브리짓 바르도 같은 여러 미녀들과 숫한 염문을 뿌렸음니다..

각설하고..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노래를 처음 들었던 것은 바로 10여년전 어느 라디오 에서 였습니다. 시간은 기억나지는 않지만 심야의 라디오는 아니였고 아마 영어권이 아닌 나라의 ㅤㅍㅏㅍ을 틀어주던 방송이였던 듯 합니다.. 당시 디제이는 이노래를 틀은뒤에 약간 당황한듯한 목소리로 이(이상야릇한 산음소리가 날)만큼 서로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는 노래 라며 애써 변명아닌 변명을 했던걸로 기억납니다..그뒤 놀랍게도 라디오에서 이노래를 한번더 청취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땐 후렴부의 신음소리가 편집되어 있던 버전이였지요...

최근들어 여성부가 규제일변도의 심의 정책을 펴가며 노래를 심의하는 바람에 참 말도안돼는, 쌍팔년도에나 벌어질법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지금의 작태를 보고있자니 10여년전 들었던 이 노래가 믄득 떠올라 올려 보았습니다. .

ps. 참고로 뮤비에 나오는 여자의 이름은 Jane Birkin으로 갱스부르의 부인 입니다.
댓글 : 1 개
정말 야릇하네요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 부인도 상당히 미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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