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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영상]] 즉문즉설 '주말 부부인데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 게 힘들어요'2015.08.04 PM 09:27
늦은 밤에 혼자 TV보시던 어머니가 생각이 나네요
저도 시간이 나면 인터넷과 핸드폰에 신경을 뺏낍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깊은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때가 있었는데
어머니도 갖고 계시고 있었군요
어머니도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나도 이렇게 힘든데
행복하려고 자식둘 낳아 키웠는데 더 외로와지는 어머니는 얼마나 고독하셨을까
그 고독함과 외로움을 내치려고 그 괴로움을 쳐내려고
열심이 사셨는데 자식은 어긋나기만 하고,
행복해지려 사는데 뜻대로 되지않아 얼마나 힘드셨을까.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괴로워 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1 개
- 강등의 제물
- 2015/08/04 PM 10:05
이런글 감사!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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