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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맥주 하나 들이키면 바로 취해버리네..2017.12.07 PM 11:58
생각할 게 많아서 골치가 아프네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는 평생을 안고가는 고민일진데 매년 겨울만 되면 정신병처럼 도져서 큰일입니다
불안하고 불안하고 불안하다는 거...
돈을 잘 벌때는 회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고
돈을 못 벌때는 이렇게 평생 살까봐 불안했습니다.
때로는 Love&Peace라는 히피 정신으로 하루하루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살자며 다시 마음을 잡기도 했지만
겨울이라는 놈은 정말 제 정신을 가지고 노는 것 같습니다.
뭔가가 허전한 생각으로 퇴근 길에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하나,과자 하나를 사들고 들이켰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질때는 그냥 뭔가를 결심하고 해버리거나 술로 마비시키는 것도 지혜려나요?
(그림 그리려고 결심하고 타블렛을 들고 그리는데.. 일단 러프도 안 그려지네요..)
댓글 : 2 개
- 통장에1조있다
- 2017/12/08 AM 12:19
저도 술로 머리 아픈거 지우고 잠들곤 했는데
요즘은 그냥 2~3시간 도시나 아무도 없는 거리 걷습니다
생각도 하고
뭔가 인정하는 마음으로 어쩔 수 없다라는 식으로 위로도 하고요
요즘은 그냥 2~3시간 도시나 아무도 없는 거리 걷습니다
생각도 하고
뭔가 인정하는 마음으로 어쩔 수 없다라는 식으로 위로도 하고요
- 동크니
- 2017/12/08 PM 12:23
그러게요
운동이라도 해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몸이라도 빡세게 돌리면 잡생각은 없어지더라고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라는 걸까요?ㅋ
운동이라도 해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몸이라도 빡세게 돌리면 잡생각은 없어지더라고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라는 걸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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