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멀쩡한 스마트폰 버릴뻔했던 썰 풀어봅니다.2015.04.04 PM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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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쥐에서 그나마 잘 만들었다고 평가되는 옵티머스 지프로 쓰고 있습니다.

2년 약정 몇주전에 끝난 상태구요. 1년정도 더 쓰고 갤6엣지로 갈아탈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얼마전 지프로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됐는데, 업그레이드 후 처음에 잘 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꺼짐(재부팅도 아니고 그냥 꺼져요), 통화권 이탈, 데이터 먹통이 가끔 발생더니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져서 최근에는 꺼져서 키자마자 또 꺼지고 키자마자 또 꺼지고..

이렇게 한 5번 하면 하루 반나절 정도는 또 안꺼지고 잘됩니다.

메인보드문제인가? 롤리팝 업그레이드 해서 그런가? 바이러스인가? 별의별 생각을 다하다가

도저히 짜증나서 아... 2년 썼으면 많이 쓴거지... 내일 기변 조건좀 알아봐야겠다.. 생각하고

컴퓨터 연결해서 안에 데이터 정리하다보니까 배터리가 다되더라구요. 반년은 안쓰고 쳐박아놨던 다른

배터리로 바꿔끼고 데이터 정리 후 취침. 출근...


.......?



안꺼집니다. 지금 5일째 한번도 안꺼지고 잘됩니다. 배터리도 겁나 빨리달았었는데 롤리팝 때문인지

알았는데 잘 달지도 않고...



결론 : 배터리 고장이면 폰이 전체적으로 지랄날 수도 있다.

지프로가 명기 맞나봅니다. 배터리가 먼저 고장나다니...
댓글 : 2 개
배터리 수명이 다된듯;;
어쨌든 다행이네요
괜히 돈나갈뻔 ㄷㄷ
저도 배터리 수명 다되면 그냥 더 빨리 소모되는줄만 알았는데
저런 경우도 있네요. 허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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