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19]지하철 탈 때마다 이해가 안되는 건 저만 그런가요?2021.12.03 A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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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에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데, 항상 그러하듯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항상 느끼지만 왜 노약자석은 자리가 남는데 왜 자꾸 일반 자리에 앉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자리가 없어서 앉는 거야 이해가 되지만 굳이 노약자석을 두고 일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들이 서서가게 하는 심리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쓰레기 같은 인성이라 거슬리나 봅니다.

밝은 생각을 갖기 위해 좋은 사진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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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감사합니다 ㅇㄱ님

댓글 : 36 개
나는 저기 앉을 만큼 늙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거지 뭐.
그러게요 저도 나이먹으면 저렇게 안되야겠습니다
그냥 앉기 싫은거에요 노약자석까지 가서 앉을힘이 없으니 젊은사람들이 비켜라 이겁니다ㅋ
그러게요 ㅋㅋ
가는것도 구찮음
그러게요 그런가 봅니다 애초에 양쪽 끝에서지
그것보다 노인네들 내릴때되면 아득바득 문앞까지 사람들 밀고나가서 서있는게 이해안됨

하아 맞아요 그것도 있어요 문열리면 밀고들어오는
노약자석 꼰대새끼들 피하는 어르신들도 있더라고요
아니면 진짜로 난 노약자 아니야! 하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 아버지 68세신데 머리 까맣다고 꾸사리주는 꼰대들땜에 잘 안쓴다고
천하제일 약자대회
ㅋㅋㅋㅋ 누가 약자인가 ㅎㅎㅎ 차라리 강자석 이렇게 만들면 더 앉을까려? ㅎㅎㅎ
노인네들도 노약자석 냄새 난다고 거기 않는거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ㅋㅋㅋ
그렇군요 저도 그쪽에는 잘 안서있어서
70 먹은 사람한테 71 먹은 놈이 와서 어린 놈이 어디서! 하는 게 그쪽 바닥이랍니다 ㅋㅋ
저희 어머니가 예전에 아파트 노인회 경로당 가다가 안 가는 게, 본인도 법정 노인(?) 인데 70도 안 넘은 애는 시다바리 해야 한다고 갈궈대서 드럽고 치사해서 안 가신답니다.
그리고 노인 일자리로 공공기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시는데, 거기서도 한두살 더 먹은 할매가 그렇게 나이로 위세 부리고 갈구려고 든다더군요.
나이를 똥구녕으로 먹은 건지,그 나이에 한두살 가지고 위세 부린다는 게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ㅋ
나이가 벼슬인 사람이 많죠 내세울 게 없으니 저도 조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꼰대 안되게
  • Elder
  • 2021/12/03 PM 12:16
노인들도 노약자석 싫어해요 그래서 가급적 안앉으려고 함
그러게요 왜 그럴까요
저는 그래서 노약자석 비어있으면 가서 앉습니다
저도 그럴까하지만 아직은 용기가 요즘 그렇게 앉는 분도 있더라고요
진짜 필요한사람이 쉽게 앉을수있도록 자리를 비워두는게 맞긴하지 않을까요?
네 맞다고 봅니다 근데 자리를 비워두고 굳이 백발을 휘날리면 사람 붐비는데 있는 것도 민폐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만의 생각이지만요 임산부 석에 앉는 노인도 많습니다.
75세에 점잖고 젊어 보이는 어르신분들께 65세 노안에 막되먹은 노인네들이 ㅈㄹ해대니까요
..
ㅋㅋㅋ 진짜 젊은 꼰대들
우리 아버지도 이제 70세이신데 키도 크고 젊어보여서 노약자석 못앉으심
꼰대들이 나이 들어서 머라하는군요... 참내
지들도 늙은이 냄새 나는 사람들이랑 앉기 싫으니까 그런거죠.
젊은 사람은 왜 ㅠㅠ
나이를 똥꾸녕으로 먹은양반들이 그렇게 지랄지랄한다내요
네 맞아요 진짜로 왜 그런걸까요
이자리도 내자리 저자리도 내자리
ㅋㅋ 그러게요 나는 되도 너는 안되 ㅋㅋ
저희 아버지가 60중반이신데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한 아저씨가 젊은 사람이 왜 여기 앉아있냐고 하더래요
저희 아버지가 약간 동안이시긴함..
그래서 모자를 벗어서 보여주니 꿀멍했다는...<--탈모와 흰머리...ㅠ)
이런 시비가 한두차례가 아니다보니 체력도 좋으신편이라
유난히 피곤하지 않으면 가급적 서서 다니신다네요
그 나이대에서 꼰대질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미친 겁니다. 그놈의 나이가 벼슬이라고
골프장에서도 나이 70드시고 시니어티에서 안치고 화이트티에서 고집부려가며 치는 할배들도 많아요 ㅋㅋ
ㅋㅋㅋㅋ 그러면 타수가 늘텐데요 ㅎㅎㅎ
전 출근길엔 앉아있기도 하는데 퇴근길엔 자리가 없...
저는 퇴근이 9시라 자리가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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