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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sound] [하소연] 1억 쉽지않네2024.10.11 AM 11:18
작년 11월 친구?놈으로 부터 아파트 계약후 대출이 안나온다며 최대한 빌려달라고 연락옴.
현금이 마침 2억정도 있어서 차용증을 쓰고 1천만원 빌려준게 있어 9천 까지 해주겠다
총 1억을 차용증 쓰고 빌려줌. 집 계약끝나고 주택담보대출로 갚는다고 해서 믿을 수 있었음. (아파트 시세가 4억정도)
하지만 담보대출은 안되고. 디딤돌도 안되고. 2금융 3금융까지 손을 써보려 했지만 안되거나 이율이 비쌌을듯?
차일피일 미루다 주기로했던 3월말이 되었음.
역시나 이렇게 안된다 저렇게 안된다. 이유는 확실했어서 좀더 기다려 보기로함.
여름즈음 부모님이 알고 그쪽 부모님이 5천만원을 대신 변재해줌.
그와중에 또다시 대출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무리해서 산 아파트엔 전세를 준다고 했음. 그것이 9월 초.
전세보증금이 들어오면 해결해 준다고 하고 이후 연락두절. 해결할 의지 없어보임. 톡. 전화. 문자 모두 차단인지 읽씹인지
결국 중간중간 이런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던 것에 경고까지 했는데 내가 그냥 터트려버릴려고 변호사선임해버림..
돈이 궁하거나 여유가 없는 사람이 아닌지라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했음.
문젠 더 강하게 갈려고 해서 형사고소를 먼저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절반을 변재한 상황이라 의지가 없다 보기
어렵다고 이건은 민사. 가압류로 진행해야된다함. 오케이 콜~
뭔 자신감으로 잠수를 탄걸까? 자기명의의 아파트에 담보없이 본인명의 확인되었고. 자기앞으로 차도 있는데???
뭐 알게뭐임.
전세 세입자에게 도착할 가압류건으로 크게 한번 터져주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임.
- ThisisTrue
- 2024/10/11 AM 11:21
- 모즈군
- 2024/10/11 AM 11:24
잠수탄 시점에서 그냥 실행에 옮긴것뿐이라
인생 꼬이는건 내가아니라 그놈이니까요 ㅋ
- Outwilder
- 2024/10/11 AM 11:43
- 모즈군
- 2024/10/11 PM 12:53
이미 변호사선임했고 가압류 신청이 진행되버린 상황이라.. 뭐가되든 정리되면
연도 끝나겠죠 뭐 ㅋ
- 악의곰탱22
- 2024/10/11 AM 11:44
지 돈 아니라고 쉽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 모즈군
- 2024/10/11 PM 12:53
다행인건 본인명의 아파트가 대출없이 깔끔하다는 정도????
이게 정말 크다고 하더라구요. 변호사측에서는
- 관두등가
- 2024/10/11 AM 11:45
있어서...
너무 강렬해서 아래글이 안읽히....
여튼 가압류걸면 알아서 기어나옴
- 모즈군
- 2024/10/11 PM 12:53
진짜 마침 있었던겅에요 ㄷ ㄷ ㄷ
- 코리투살F
- 2024/10/11 AM 11:46
- 모즈군
- 2024/10/11 PM 12:54
- 잎사귀
- 2024/10/11 AM 11:50
그럼 그냥 사정이야기하고5000이라도 부모님돈이든 머든 일부 값긴했으니 언제까지 값고 그때까지 월이자라도 얼마씩준다고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 모즈군
- 2024/10/11 PM 12:51
어디대출이. 전세금이. 담보대출이.... 이런식으로
- 루리웹-0379030427
- 2024/10/11 PM 12:20
- 모즈군
- 2024/10/11 PM 12:51
- 마스크리뷰어마크2
- 2024/10/11 PM 01:21
이러니 하우스푸어, 집값영혼올인, 집투, 집값사수 이러지
인간이 얼마나 돈욕심과 비인간적인 훈련을 받아야 꼴랑 돈일뿐이것에 쪽팔린짓을 서슴없이 저지를까..저정도면 집을 그냥 도박에 치환해도 맞을듯
- Mr.Children
- 2024/10/11 PM 01:44
- 루리웹-0365847950
- 2024/10/11 PM 03:51
- 모즈군
- 2024/10/11 PM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