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와이프 회사 선배때문에 하....2014.04.29 PM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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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내가 결혼을 했는데 빌라 전세를 잡아서 신혼집을 삼음.

올해 7월에 와이프 회사 선배가 결혼하는데 남편 될 사람이 돈을 잘 모아놔서 관악구에 24평짜리 아파트 1억 5천짜리 전세를 잡음.

아파트 잡은 이후부터 계속 우리집 집들이 안하냐고 와이프를 들들 볶음.
아파트로 시작하는 걸 자랑하고 싶은가봄...
(난 아파트인데 넌 빌라구나~이런거...)

하아.....

무시하고 지나가려해도 이 선배가 지금 와이프 사수라 무시하기가 쉽지 않음...아 난감하다..
댓글 : 30 개
본인 돈도 아니고 남편돈으로 유세는.....
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 그냥 한번 집들이 하고 뭔가 자랑섞인 말을 한다고 하면 적당히 맞쳐주고 흘려보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이라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아 두고두고 신경쓰이겠네요;;
회사 선배라는 사람 되게 천박하네요
전 다 귀찮아서 그냥 집 작아서 안해
나중에 집 사면 할께 라고 말하는데...
관악구는 24평이 1.5억짜리가 있나요?
준공 오래됐거나 정말 교통 후진데 아닌가.
그리고 2년 있으면 전세금 디지게 올라서 똥줄 타고 인상 팍팍 구기고 다니거나 도저히 못 견디고 이사 갈 테니까, 2년만 잘 참으세요.
2년 뒤에 아주 미치고 환장 할 겁니다. ㅋ
뭐, 천에 하나 만에 하나 버블이 팍! 꺼져서 전세 시세가 뚝! 떨어지면 안 그러겠지만 --a
저~기 산위에 뭐하나 짓고 있더만 그건가...
관악구 24평인데 1.5억이면 상당히 상당히 상당히 감내하기 힘든 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러게요. 서울 시내에 그 평수 그 가격이면 정말 뭔가 문제가 클텐데 말이죠.
24평 1.5억짜리;; 가서 보라그러세요. 절대 좋은데 아닐것 같습니다.

제가 1억 5천으로 동대문구에서 신혼집 아파트 구하는데
40년 가까이 된 건물 밖에 없어서 결국 20평 빌라 전세 구했습니다.
20평 빌라도 잘 구하셨죠. 중구는 전세가 미쳐서 주택 17평도 그 돈으로 구하기 힘듭니다.
저도 공감 24평에 1.5억 것도 관악구?

한 몇십년된 후레기같은 아파트라는거에 100% 꼽습니다

뭐 돈 몇천 보태서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 갈아엎어서 이쁘게 꾸며놓고, 좋은 집이라고 자랑할려고 하는거 같은데

정말..아우 진짜 저런 여자들땜에..
전세집에 그돈 들이는 건 정말 미친 짓이죠. 집주인이 해주면 모를까.
어차피 2년 있으면 전세금 수천 올라서 똥줄 타던지 나가야 할 집인데.
빌라 좋지않나. 와 그라지.
아놔 무슨 강남 서초도 아니고 관악구가지고 자랑을해
1.5억에 24평 아파트라면 결코 좋은 건물은 아닐텐데
그집 집들이 할 때 가서 한번 쭉 훑어 보시고 구리면 아파트가 뭐 이렇게 후졌냐고 하세요.
관악구민으로써 24평에 1.5면.. 아파트면 없는거 같은데..
지금 저 위에 행운동 위쪽에 산위에 뭔 아파트 하나 짓고있긴한데 나름 저렴하던데 그건가봄? 근데 진짜 산위에 있음...
서울이야 모르지만, 부산에서만 해도 별로 기대되는 조건은 아닌거 같네요.
근데 무슨 자기집 구했는데 남의집 집들이 안하냐고 물어보냐~
그것도 이사 간지 얼마 안된것도 아니고 한참 지난일을...
저도 결혼 준비겸 합정동에 집구하는데 1억 밑으로는 답이 없더군요

관악구에 24평 1억5천이면 미림여고 있는 전철에서 꽤 먼곳이거나

신림동 원룸촌근처 혹은 근저당이나 융자가 꽤 되는 위험한 물건입니다.

제가 님 입장이라면 "남편이 사정이있어서 집들이 할 시간이 없다"고 못밖겠습니다.
대충 엄청 걸린 집일 확률도 있군요.
어느날 한방에 전세금 날릴 수 있는 집 --a
자기들 하고 싶으면 할것이지 왜 남을 긁어요. 웃기네...
저는 긁히면 배로 긁어 버리는 성격의 소유자라....아니면 무시하거나...
부인보고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실행하시라 하심이..ㅡ .ㅡ+
집들이 안하냐고 묻는게 이상한건가요?
그냥 본인 생각 아닌가요?
그리고 그냥 하기 싫으면 안한다고 얘기하면 될것 같은데요.
  • 2face
  • 2014/04/29 PM 06:27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가 저 정도면 딱히 자랑할 정도도 아닙니다. 어지간한 역세권 빌라 전세만도 못해요. 자랑하면 지능이 좀 모자라거나 세상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거고... 아무튼 큰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회사 선배라는 사람이 천박하네요.
걍 자의식 부족인듯 별걸 다 가지고 자랑이니 ㅎㅎ
인품같은게 자기 프라이드가 되어야 인정받는데 말이죠.
....17평 시세로 저 평수를 전세 받은거면 뭔가 심각한 하자가 있다던가 집주인이 천사이던가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말이죠.

혹시 전세가 아니라 반전세라면 그 가격 가능할겁니다. 월세가 그쪽 24평에서 보증금 1억 불렀거든요.
무슨 집들이를 반년도 넘어서 하라고 하는건 뭐야?
경기도인 우리동네도 24 평 전세 1.8인데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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