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출근하면서 본 마스크관련

회사가 공단이라 외국인들이 참 많거든요

오늘 건널목에서 기다리는데 한 영감님이 마스크를 안쓰고 있더라구요

마스크가 없어서 그런가 생각했죠

근데 그 영감님 뒤쪽에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줌마 두명이서 쏼라쏼라하드라구요

그걸 그 영감님이 힐끗 쳐다 보더니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꺼내서 쓰는게 아니겠습니까?

뭔가... 뭔가...

뭐지 싶은 ㅋㅋ

아니 이 시국에 중국인만 특별히 무서워서 마스크를 쓰는건가

한심하다 한심해

[니나가라군대]

ㅋㅋㅋ뭔 차이야 쓸꺼면 아예 쓰던가 안쓸꺼면 아예 안쓰던가

[이상한냐옹이]

2미터 이내에 사람이 없는 경우엔 마스크 벗어도 됩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안 쓰고 있는 건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주머니에서 마스크가 나왔다는게 문제이죠.
마스크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었다면 이미 주머니가 바이러스로 오염되었고 그걸 꺼내는 과정에서 손에도 묻는거고..
나중에 그 손으로 마스크 벗을때 입이나 눈, 코를 만질 수 있으니 그때가 문제가 되는거죠.

[루리웹은 신기한게많아]

질본에서 제시한 거리내에 사람이 없으면 마스크 안써도 무방합니다
한심하기까지야;

[평생솔로[신1천지폐렴]]

건널목에 사람 20명정도 있었어요

[코쵸우 시노부]

할아버지 뒤에 중국인 있었다고 적었는데 그것도 안보고 댓글다는 건좀

[루리웹은 신기한게많아]

20명이라는 말이 본문에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