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조카가 또 확진2022.07.26 AM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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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봐주는 조카가 또 확진이...


이제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치료비도 지원 못받고

생활지원금도 안나오고

거리두기도 의무가 아니라

그냥 평소대로 행동해야 됩니다

(가게를 닫을 수 없으니)


나라가 누구덕분에 정말 지옥이 되었네요

댓글 : 7 개
나라에서 뭔가 지원금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자가킷 양성이어도 숨기고 일하는 사람 많다던데.
예상은 했지만 현실은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네요.
아이고.....
정확히 하면
한순간에 지옥이 된게 아니라
코로나 초기때부터 쌓여 온거죠
특히 전국민 지원금은
시중에 돈이 풀리면 당연히 현금 가치는 떨어지게 되고
물가 상승의 원인중 하나가 됩니다.
또한 그 지원금은 당연히 국고에서 나가는거기 때문에
충당하려면 세금을 더 걷어야 하고요
취약 계층이 아닌 전국민 지원은
결국 현금가치를 떨어트리고 물가상승을 야기시키게 되었고
국고를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세금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돈은 항상 흐르기 마련이고 한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10만원씩 지원했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그 10만원으로 무언가에 소비하겠죠?
그 소비된 돈들은 결국 대기업으로 흘러가 모이게 됩니다.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된다는 겁니다.
그럼 그 부자들은 그 돈을 가만두지 않고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투자를 하고요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 집값이 더 폭등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전국민 지원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초기의 강한 거리두기는
장기적인 계획이 될수가 없습니다
결국 금방 지칠수밖에 없으니까요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계속 강화한다면
소상공인들은 버틸수가 없죠
  • Rucy~
  • 2022/07/26 PM 03:22
전국민 지원금이 어떻게 대기업으로 흘러가는지 뭔가 이상한 흐름이네요.
원래 전국민 지원금이 지역화폐 식으로 주면 동네 가게에서 써야하는거 아니었나요?
맞는 말씀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뇌피셜이 심하시네요.
Rucy~ //

생각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서
전국민에 5만원씩 지원금이 뿌려졌다고 합시다
그 중 백만명이 지원금으로 bbq 치킨을 사먹습니다.
그럼 그 치킨값중 재료값과 로열티가 bbq 본사로 갑니다.
지원금 받은 국민 -> 소상공인 -> 중간 유통업체 - > 대기업
이런식으로 돈이 흘러가는거구요

bbq 프랜차이즈점 사장은 평소보다 장사가 잘 되어서
이마트에서 가족과 먹을 소고기와 식료품들을 평소보다 더 많이 장을 봅니다
이런식으로 이마트로 예를 들면
이마트 지역점 -> 중간 유통 -> 이마트 본사 -> 각 유통 대기업 순으로 돈이 흘러가게 되는겁니다
눈 앞에 지원금만 본다면
국민들 치킨 한두마리씩 사먹어서 좋고
소상공인들 잠깐 장사 잘 되어서 좋아보이지만
결국엔 화폐가치 하락과 물가상승
대기업 위주의 현금 고착화로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더 커지게 되는겁니다.
이걸 전 정부가 모를정도로 바보일까요?
알면서도 표심때문에 현금을 뿌린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정말 사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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