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축구국대 차출은 거부 못함?2024.02.07 PM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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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같은 놈이 부리는 팀에 들어가면

선수생명도 위험할 것 같은데


당장 손흥민만 봐도 최장출전에 로테이션도 안해주고...


선수가 차출 거부할 수는 없는건가..


해외파 전부 차출거부했으면 싶은데

댓글 : 6 개
욕 처먹고 한국에 안들어올 자신있으면 차출 거부해도 됩니다.
차출 기간 다 돼서 부상 입어도 욕먹는데 거부 하면 어휴..
'현실적으로'불가능합니다. 한국뿐아니라 어떤나라도 마찬가지에요. 그게 허용되기 시작하면 어떤사태가 벌어지는지 간과하시는게 있어요.
예를 들어 이번대회에서 도저히 경기를 뛸수없는 몸상태였던 미토마는 왜 본인이 거부하지 않았냐는 비판을 피할수 없게되는겁니다.

어제였나 뉴스댓글에서 어떤분이 서양에선 구보같은 태도 이해해주지 않냐고 하던데 그분은 반만 아는겁니다.
구보같이 대표팀보다 소속클럽을 우선시하는 선수들이 서구쪽에 적지 않다는거 알음알음으로 그나라사람들도 알고는 있어요. 그런데 가기싫다고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는것과 나 안갈래 하는건 전혀 다른겁니다.

현역선수가 대표팀에서 확실히 빠질 방법은 은퇴뿐입니다
피파주관대회나 대륙연맹 주관대회는 의무차출입니다 소속팀에서도 못막죠
그래서 피파에서 A매치데이 정해놓고 각나라가 경기도 치루고하죠
반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주관대회가 아니기에 선수가 차출거부
하지는 않지만 보통 소속팀에서 차출거부시키면 출전할수가 없습니다
국대 은퇴를 하지않은이상 차출하면 무조건 나와야하고 만약 차출거부한다??
그럼 대회 기간중 소속팀에서 경기 못뜁니다
게다가 국대뽑혀 병역면제까지 받았는데 차출거부하면 국민들 후폭풍
감당도 안될테고 …
몇년전 김민재선수가 국대발탁되면 힘들다 한마디했다가
엄청욕먹은거 생각하면…
아마 당장에 담 a매치할때 손흥민 안가겠다고 하면
좀 아는 사람들은 이해하지만
대부분 종나 욕할거에여 ㅋㅋㅋ
거부의사 표명은 가능합니다만, 이번 일본의 쿠보 사태 때 경우처럼 동서를 막론하고 국대는 일종의 '신성한 자리'이기에 네가 감히 국가의 부름을 거절해- 라고 역풍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대 선발 한 번 되면 연봉이 10배 가까이 치솟습니다. 물론 리그 수위 선수들은 그렇지 않지만, 막 발탁된 신성들은 곧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 것이기에 상식적으로 그걸 마다할 수 있는 사람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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