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여사친에게 ssd를 받았습니다.2015.06.15 PM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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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동네서 저녁으로 목살을 촵촵 뜯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오빠 ssd 하나 안 쓸래? 전에 샀는데 연결하기 귀찮아서 안 쓰고 있어.. "
"몇기가?"
"500"


.. 감사합니다.


.. 해서 오늘 회사컴에 달았네요.

c는 840evo 250짜리 쓰고 있었지만
자료용은 노트북에서 쓰다 나온 찌끄레기 2.5인치 320기가를 쓰고 있던지라..


근데 그냥 얻어먹긴 뭐한데 뭘 해줘야 하나 고민되네요.

술 좋아하는데 술이나 함 살까....
댓글 : 18 개
안물어보면 섭섭해하실까봐 물어봅니다.

이뻐요?
이제 섭섭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저한테는 과분하네요..
제가 요즘 완전 돼지라.. 몸무게가 인생 최고점을 찍고 있습니다.
살빼도 이루어지진 않을테니 걱정말아요 그대
단신슴규 //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EVO가 평이 별로긴 하지만 하드보단 훨씬좋으니... 500기가면 그래도 꽤 비싼건데 그냥 주는거 보니 호감도가 꽤 되시는듯
술을 잘 사줘서.. ? 인듯 합니다.
헐 500기가...부럽...64기가에서 언제 탈출 하지 ㅜㅠㅜㅠ
요즘 250기가는 10만원 언더도 있더라구요.
서브컴에 달았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여친분이 공대녀신가요ㄷ
여자사람친구.. 입니다.
여친이면 소원이 없겠네요. ㅋㅋㅋ

공대녀는 아니고 예전에 편곡일을 좀 하는 덕에 장비는 잘 챙겨쓰려 하는 편이에요.
여자가 ssd를 선물하다니
컴덕이신가요?
선물이라기보단 투척에 가까운.. ㅎㅎ


조만간 이분도 킬유하고 집중포격해야겠네요
포격 당할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PIXAR
  • 2015/06/15 PM 07:55
500G 를 투척이라니 ㅡ;;
덕분에 넉넉해졌어요.
그린라이트입니다
그린랜턴 친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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