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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야심한 밤 분리수거를 위해 1층으로 내려갔다가..2015.11.05 PM 11:18
야심한 밤 분리수거를 위해 1층으로 내려갔다가
건물 출입문 앞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 있는데..
고양이 : 문을 열어라 인간
나 : .........
고양이 : 어서 열어라 인간
나 : .........
문을 열고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 후 문을 닫음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고양이가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니 잘못 들어왔다가 밤에 울기라도 하면 으헝헝
댓글 : 4 개
- 시노부궁디팡팡
- 2015/11/05 PM 11:20
그날밤은 다 잔날이겠죠 ㄷㄷㄷㄷ
- 방구석 정셰프
- 2015/11/05 PM 11:22
요즘 집 옆에 난간쪽에 바람 피해 오는 냥이들이 늘어난 듯한 기분이...ㄷㄷㄷ
- 액상과당의노예
- 2015/11/05 PM 11:34
가끔 밤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사람소리 같아서 소름 돋은 적 있음.
- 케로
- 2015/11/05 PM 11:46
저 중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기숙사와 도서관 사이에 100미터 정도가 그냥 나무 울창하고 잔건물 있는 작은 골목인데
밤에 가로등이 일찍꺼짐
불은 없고 바람때문에 나무 가지 막 흔들리는 소리나는데
고양이 십수마리가 애기울음 소리로 울어재낌............
쫄아서 걍 기숙사로 돌아간..........
기숙사와 도서관 사이에 100미터 정도가 그냥 나무 울창하고 잔건물 있는 작은 골목인데
밤에 가로등이 일찍꺼짐
불은 없고 바람때문에 나무 가지 막 흔들리는 소리나는데
고양이 십수마리가 애기울음 소리로 울어재낌............
쫄아서 걍 기숙사로 돌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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