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E 이야기] WWE - 라티노 히트 에디 게레로2010.09.28 PM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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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게레로 (Eduardo Gory Guerrero Llanes)
출생-사망 : 1967년 10월 9일 (미국) - 2005년 11월 13일
신체 : 177cm, 100kg
가족 : 아버지 고리 게레로, 배우자 비키 게레로, 형 헥터 게레로, 차보 게레로 시니어, 만도 게레로
데뷔 : 1987년 멕시코에서 '매직 마스크' 라는 캐릭터로 출전
경력 : 2008 AAA 명예의 전당 헌액


라티노 히트. 에디 게레로
에디는 멕시코계 미국인입니다.
게레로 가족은 1987년 프로리슬링계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

멕시코, 일본에서 활동을 하며 1995년 WCW에 데뷔
nWo가 아닌 lWo(라티노 월드 오더)의 리더로 활동을 시작.
2000년에 벤와와 함께 WWF로 이적합니다. (페리 새턴, 딘말렌코도 함께)

WWF로 이적하자마자 차이나와 연인 스토리를 진행을 하기도.. (차이나는 트리플 H 하고도 연인 스토리가 있었죠)

하지만 2001년 음주운전으로 WWF에서 방출됩니다. 202년에 곧 복귀를 했지만요 ㅋ

유로피언 챔피언, 인터콘티넨탈 챔피온은 달성 했지만 WWE에서 추구하는 파워형, 마이크웍 레슬러가
아니었기 때문에 큰 푸쉬를 받지 못하다가 2004년 브락을 이기고 WWE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2005년에는 친구인 레이와 태그팀 챔피언에도 등극하죠.
(하지만.. 스토리상 친구인 레이와 대립)

2005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WWE는 일단 힘이 좋고, 대중들을 휘어잡을수 있는 마이크웍을 가진 레슬러를 푸쉬하게 되는데,
에디의 경우 키도 작은 라틴계 레슬러로 푸쉬를 받기까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겨우 WWE 챔피언에 등극하였는데.. 안타깝죠






댓글 : 24 개
빈스가 좋아하는 3요소 중 두 개나 갖추지 못했음에도 챔프를 먹은..
굉장히 WWE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빈스가 좋아하는 3요소: 빅맨, 백인, 레슬링 가문
  • 2010/09/28 PM 03:52
에디가 죽은지 벌써 5년이 됬군요..

그때 레슬뱅크에서 기사보고 진짜 손발이 후덜후덜 거렸는데..

차보가 제일먼저 쓰러진형을 발견했다죠? 정말 가슴이 찢어졌을듯...
음속의귀공자(baboot)//빈스가 좋아하는 3요소...정말 맞는듯!
한가지 더.
빈스랑 적대관계면 안됨 ㅋㅋ
전성기에 돌아가셔서 더욱 안타까운 선수....ㅠ
아 눈물 나네요. ㅠㅜ 정말 좋아햇는데..
아아 일단 눈물부터 닦고... ㅜㅜ
차보가 웬 쓰러진 형을 발견함? ;;
  • 2010/09/28 PM 03:59
그때 기사봤을때 에디가 화장실에서 쓰러졌는데 제일처음 발견한사람이 차보라고 했던거같은데.. 아닌가요?
너무나 안타까운 레슬러 ㅠㅠ
이를 닦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욕실에 쓰러져 있는 에디를 차보가 발견했었죠.

혈관이 막혀서 심장마비로 사망..
형이 아니라 삼촌이긴 한데...나이상으론 뭐 형이나 다름 없긴 하죠.
조금 있으면 5주기 군요, 그런데 제 기억에는 06년 WWE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 되지 않았던가요?
벤와는 마지막이 너무 안좋아서, wwe에서도 대다수의 기록이 삭제되어 안타깝습니다.
일가 살해라는건 용서 받지 못할 일이지만, 십수년동안 쌓아온 기록 마저 저리 되니 말이죠.
  • 2010/09/28 PM 04:05
아 삼촌..-_-; 죄송합니다

어쨋든 참.. 무적이나 다름없는 브록꺽고 챔피언 됬을때 정말 멋있었죠. 너무너무 기억에 남는경기..
2006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레전드가 된 에디ㅜㅜ

노 머시에서 바티스타에게 패한 후 부상으로 이탈하게 될 바티스타를 대신해서 차기 월드 헤비급 챔피언으로 내정되었는데 호텔에서 사망해서 더욱 안타까운;;

Gee금은 차보와, 에디의 아내였던 비키 게레로가 WWE에서 일하고있죠. 주로 에지나 돌프 지글러같은 선수들 내연녀로;;;
데뷔때부터 인종적인 문제와 여러가지 이유로 기믹의 한계를
느꼈고 WWE와서도 차이나에게 얻어터지는 역활 등만 받자
우울한 마음에 약물에 손대서 약물 중독으로 퇴출 당하죠.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약물 중독을 극복하고 복귀하지만
또 사기꾼 역활인'LIE,STEAL,CHEAT' 기믹을 받으며 좌절..

그러나 의외로 이게 관중들의 호응을 받으며 대박이 터져
브록을 잡고 챔피언에 오릅니다.

그러나 유색인종챔프에 일부 관중들이 떠났고 시청률이 하락하자
철창 꼭대기에서 몸을 던지는 등의 위험한 플레이로
관중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노력했고
에디의 고민과 살신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수뇌진이
챔피언 자리를 JBL에게 넘깁니다.

다시 한번의 좌절. 하지만 노력에 노력 끝에
에디는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바티스타와 다시 한번의 챔피언전.
하지만 경기 전날(사실 이때 바티스타의 부상으로
에디의 챔피언 탈환이 확정 됐다고 하네요)
영원히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납니다.

인간성이 너무 좋았기에 락커룸에서도 분위기 메이커였고
사이가 별로 안좋다던 커트앵글 마저도
에디의 장례행사에서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릴정도였죠.

에디 게레로. 당신은 영원한 챔피언이라 생각합니다.
에, 에디 ;ㅅ; 영원한 라티노 히트...
아 벌써 5년인가..

완전 팬이었는데 ㅠㅠ
악역이었지만 정말 멋졌어요 ㅠㅠ
좀 웃기는게... 차보 게레로는 이거 때문에 커윈 화이트로 기믹 변경하고 일주일만에...원래 기믹으로 돌아올 수 있었죠;

미국 중산층 기믹 진짜 별로였는데... 죽은 에디가 산 차보를 살린 셈;
에디 보고 싶구나.. ㅠㅠ 요청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5년이 되었네요.. 정말 감칠맛나게 스토리 이어가던
선수 중 한명이었는데...
음...에디 죽고 나서 WWE 빅 이벤트 아니면 안 보게 되더라는..
그나마 에디 때문에 계속 즐겨봤는데..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경기 중 장난기 많은 그 모습 때문에 언제나 즐거웠는데 말이죠
저도 에디 때문에 WWE를 본거나 마찬가지엿죠ㅠㅠ
추모 영상 보면 아직도 눈물이....ㅠㅠ
........ㅠ챔편먹었을때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특이하고 재밌는 케릭터였는데...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는데...한참 WWE 볼 때 에디 게레로 보는 재미로 봤었는데...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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