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히어로즈] 마블 히어로즈? - 데드풀2011.02.22 PM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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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데드풀
본명 : 웨이드 윌슨 (위..윌슨!), 하지만 이건 가명이고 본명은 평범하게 잭 이라고 한다.


주로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붉은 코스튬을 착용하고 다닌다.
두 자루의 일본도를 등에 매고 다니며, 용병 시절 익힌 다양한 격투술 및 사격술을 지니고 있다.

울버린과 같은 웨폰X 동지로 울버린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힐링팩터를 소유하고 있지만 덕분에
영원히 암세포를 달고 살아야하는 불행한 인물.
(힐링팩터 덕분에 암으로 죽진 않지만, 암 세포 또한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다.)[1]

사실 이 캐릭터는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데스스트록 더 터미네이터의 오마쥬.[2]
마블 코믹스공식 개그 캐릭터.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지만 예외로 능력을 얻는 실험 과정에서 변형된 얼굴에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전 인류의 얼굴을 파란색으로 바꿔버리겠다는 정신나간 인간에게
동조할 정도. 이 때 얼굴이 변형되는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케이블과의 융합과 분리를 거친 후
매끈매끈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가 되었으나 그것도 잠시, 케이블이 바이러스를 싹 날려버려
다시 화성 표면 같은 얼굴로 돌아온다.

웨폰X에 들어가게 된 사유는 수술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뇌종양 때문이었는데 웨폰X 측에서
치료해주겠다고 하자 들어갔다. (그 이전에도 용병일을 생업으로 삼으며 살고 있었다.)
웨폰X에서 힐링팩터를 받았지만 혼수상태가 되어버려 실패작 취급을 받아 휘하 기관으로
넘겨졌다. 해당 기관의 킬브류 박사[3]는 재소자들을 말 그대로 실험체로 대했으며 실험체들
사이에서는 누가 다음번에 죽을지 내기까지 횡행하고 있었다.[4] 그러던 중 데드풀이 바로
그 실험체가 되었으나 살아남았고 훗날 연구소를 폭파하고 탈출한다.

기본적으로 높은 힐링팩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불사의 저주까지 받아[5] 통상적인 방법으로
그를 해치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순간이동장치를 우연히 얻어 이를 활용하기도 한다,[6]

뇌종양은 계속 뇌속에서 활동 중이며 그 뇌세포가 죽는 만큼 데드풀의 힐링팩터가 회복시키고
있다. 뇌세포가 죽고 재생하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정신이 불안정하며 보통 2개의 다른
자아들과 대화하고[7] 툭하면 상황이 자신에게 돌아가는 환각[8]을 본다.


시간이동, 차원이동 경험이 많아 본인이 코믹스 내의 인물이라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는 인물.[9]
이런 설정이라면 중2병 캐릭터가 되기 쉽지만, 유쾌한 개그 센스로 넘겨버리고 있다.
[10] 제대로 정신이 나가있기도 하고, 본인도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그냥 개그맨이라고 우습게
보다가 관광당하는 경우가 부기지수.[11]

여담으로 상황이 죽을 상황에도 개그를 작렬시키는 센스를 발휘한다. 냉동인간에서도 입담을
한다든지, 불에 타면서도 말을 꺼낸다던지.

어느 코믹스의 후기에는 자신이 표지에는 등장했는데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며 마블
편집장에게 전화를 걸어 따지는 장면도 있다. 다른 편에 자주 등장시킨다는 것으로 합의본 듯.(...)

마블 코믹스에서 차원이동을 가장 자주 하는 편이기 때문에, 다른 차원에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된다. 오죽하면 여자 버전 자신인 레이디 풀, 좀비 버전 자신(머리만 남음) 헤드풀
꼬맹이버전 자신인 키드풀, 개버전 도그풀과 같이 데드풀 콥스를 조직해서 활동중이다.

자신을 노리는 암살 원숭이(Hit-Monkey)를 잡기 위해 스파이더맨과 잠시 힘을 합친적도 있다.
참고로 이 암살 원숭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슈가 마블에서 발행중이다.

개그 히어로 집단인 그레이트 레익스와는 싸우다가 정든 사이로 적이지만 동시에 예비멤버기도 하다.


검(혹은 도)과 총의 콤비를 즐겨 사용.
무기를 다루는 능력만큼은 마블에서도 최고를 달리는 듯.
마블 좀비즈에서는 혼자 장난치면서 싸우다가 동료들이 제대로 싸우라고 하자 쌍권총 난사로
주위의 좀비들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엔 좀비들한테 먹혀서 머리만 남지만.

평소에 보여주는 괴이한 행각과 대조적으로 상당히 강하다. 자신의 능력을 광고하기 위해 주요
인사들을 납치해 묶어 놓고(!!!) 용병 중 최고로 인정받는 놈과 열심히 싸워 가볍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묶여 있던 녀석을 풀어 주고 자기 손발을 묶은 채로 싸웠는데도) [12]

다크 레인 시절에는 H.A.M.M.E.R. 요원 107명을 혼자서 박살내기도 했다.
어디 지나가는 사설경비업체 직원도 아니고, 첨단 장비로 무장한 정예 요원 107명을 혼자서.

<헐크 VS 울버린>에선 웨폰X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물론 개그 캐릭터이나 상당한 액션도 보여준다.

영화화를 희망하는 골수 팬이 많을 정도로 인기 캐릭터지만, 정작 울버린 영화판에선 설정이 크게
바뀌어서 팬들에게 경악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어울리지도 않는 옵티컬 블래스트를 억지로
넣은게 무리수. 外데드풀(X-MEN 오리진: 울버린) 항목 참고. 하지만 스핀오프작이 나온다고 한다.


[1] 실제로 스크럴들이 그를 납치해다가 데드풀 스크럴을 양산한 적 있지만, 모두 암 세포가
비약적으로 자라나 터져죽는 이슈도 있었다.
[2] 데스 스트록과 능력, 복장이 유사하며 둘 다 본명의 성(姓)이 월슨으로 같다.
[3] 지금도 종종 데드풀의 환각에 나온다.
[4] 위 1번에서 설명한 데드풀 내기. 이게 후에 그의 이름의 유래가 된다.
[5] 어떤 의미론 데스의 축복이기도 하며 그 덕분에 온리데스러브인 타노스가 질투심에 열받아
죽이려 한 적이 있다.
[6] 노먼 오스본이 개발중이던 건데 훔쳐서 잘 쓰고 다닌다.
[7] 좌뇌와 우뇌가 대화하는 거라고 하는 것도 있다. 아니면 딴지용 인격이랑 전투용 인격이거나.
[8] 특히 여자가 친절하게 대하거나 잘 되어가면 대부분 환각이다.
[9] 영화 초반부 엘리베이터 씬에 스크린에 대고 "지금 몇 시지?"라고 물어보는 씬의 이유.
사실 진짜 이유는 수술 때문에 정신이 나가서 그렇다.
[10] 문제는 코믹스 내에서 취급이 안습이다. 악당이든 히어로이든 '미친 놈'이라고 부르며
데드풀을 무시한다. 마블 내에서 어디에서도 인정 못 받는 왕따 같은 느낌
[11] 데드풀v4 26이슈에선 데드풀의 얼굴을 보자마자 그리즐리가 쫄기도 했다
[12] 하지만 불쌍하게도, 데드풀과 싸웠던 태스크마스터는 데드풀의 강함을 인정해 주는데 납치
당했던 사람들에겐 욕만 얻어먹었다.
[13] 하늘을 뚫을 기세로 GYAAAAAAAAAAAA―――!!!(…)
[14] 고의적으로 카메라에 눈을 돌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15] "BANG! BANGBANGBANG! BANGBANGBANGBANG!!"이라 외치는 것과 "총알은 치킨 맛이
난다고 들었는데! 하하핫!!"라고 말하는 버전이 있다.


출처 : 엔하위키
댓글 : 1 개
게임내에서도 난 게임의 캐릭터니까 이렇게 해도 됨 ...

하고 체력 게이지랑 기력게이지를 뜯어내서 몽둥이처럼 상대방을 존나 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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