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히어로즈] 마블 히어로즈 - 쉬헐크2011.03.03 AM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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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제니퍼 월터스. 직업은 변호사
헐크인 브루스 배너의 사총


히어로 이름에서 보다시피 헐크의 여성판, 외모도 능력도 헐크와 비슷하다.
조금 마이너하지만 나름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캐릭터.

그녀에게 앙심을 품은 범죄조직에 해꼬지를 당해 수혈이 긴히 필요하게 되자,
이미 헐크였던 브루스 배너가 감마선 쪼인 자신의 피(...)를 수혈하면서 쉬헐크가 되었다.

헐크처럼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감마선을 직접 쬔게 아닌 간접적인
방식인 수혈로 감마선이 몸에 들어온지라 헐크처럼 초월적인 괴력은 보여주지 못하는 편이다.[1]
꽤 많이 커지기는 하는데 헐크처럼 엄청난 거구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옷이 안 찢어지는 것이 그렇게까지 납득이 안 가지는 않는다.
대신 헐크 보다 스피디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헐크가 변신 상태에서 분노를 느끼는 반면, 쉬헐크는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덕분인지 쉬헐크 상태에서는 자신감이 넘쳐서 이거 조증에 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헐크 상태에서도 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된 뒤에도,
변호사 일을 잘 하고 있고 인생이 배너처럼 암울하지는 않다.

JJ편집장의 아들과 연인이 되기도. 참고로 JJ편집장의 아들은 맨울프라는
괴인이 된적이 있다.



마블 VS 캡콤 3에 등장
역시 헐크와 유사한 인파이터 타입의 캐릭터. 상대의 하단을 노려 스파이크를
날리는 기술과 대쉬, 삼각 점프를 이용한 배리에이션 필살기 등 가이나 마키 같은
유형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이퍼 콤보로는 대공 캐치 후 아벨의 토네이도 스루를
연상케하는 대회전 후 던져버리는 태이킹 아웃 트래쉬, 3연속 입력으로 드롭킥,
바디 스플래쉬, 엘보우 드롭의 연속기를 날리는 에메랄드 캐논,
갑작스럽게 나타난 차량을 보고 상대를 밀친 다음에[2] 차를 안전하게 막은 후("Sunday driver...!")
그것을 냅다 공중으로 던져 버리는데 하필 낙하지점이 상대방 머리 위(...).
그 광경을 지켜보곤 "Oh, It's so bad..."(이런, 잘못 던졌네...)라고 가증스럽게중얼거리는
개그 필살기가 있다. 팀에 헐크가 있을 시에는 교대시 서로를 본명으로 부른다.

엔딩영상에서는 판사로 잠시 서게 되었는데, 망치로 탁자를 한 번 치더니 둘로 갈라졌다.
당연히 그 두분은 겁먹었다. 소문대로 여기에서 나루호도 류이치가 나왔다.
(나루호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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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씽보다는 강하지만 헐크보다는 약하다.
[2] 이때 상대를 미는 모션이 히트하지 않으면 차가 그냥 지나가버리면서 상대를 친다(...)



여담이지만 심하게 일반인인 제니퍼는 쉬헐크가 되면 몸이 좋아져 모델 뺨치는 몸매가 된다.
그래서 쉬헐크가 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_-;

mvc3에서는 성능이 애매해서 본인은 포기했다.
피닉스(진 그레이) 다음으로 마블에서 좋아하는 여성 히어로


댓글 : 5 개
이번에 마대캡 게시판에 올라온 저스틴 새로운 영상봐보세요. 쉬헐크 쓰는데 쩌네요 ㅎㄷㄷ
피부가 녹색이라 오크여캐 같기도 하네요..ㅎ
몸매가 장난아니지요............+_+
나루호도 류이치 등장에서 격뿜ㅋㅋㅋㅋ
엑스맨의 악당인 저거노트, 월드워 헐크에 등장한 헤라클레스와
원나잇(!)을 즐긴 여인이기도 하지요.
외전도 아니고 무려 마블 공식 설정입니다 ~ !
파워스섹 이후에 박살난 침대그림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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