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이야기] 노래에서 가창력이란?2011.05.04 PM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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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歌唱力[발음 : 가창녁]
명사 : 노래를 부르는 능력



가창력은 노래를 부르는 능력을 통틀어서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 가창력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고음=가창력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능력이라고 한다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노래를 얼마나 노래답게 부르느냐 (맛깔스럽게)
노래를 얼마나 본인스럽게 부르느냐
노래를 얼마나 편안하게 부르느냐
노래로 얼마나 관객들에게 어필을 하느냐

등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대충 예상들 하시겠지만,
이 가수는 가창력이 좋고 저 가수는 가창력이 안좋다.
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서 나온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고음 잘올라가네 노래 잘하네
소몰이 잘하네 노래 잘하네
음정이 안정적이네 노래 잘하네


등 주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그것을 머라 평가할 수는 없을겁니다.

단, 자신의 생각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무시하는 것은 안되겠죠.




PS - 아이돌 빠순이들에게 하고 싶은말 입니다. ㅋㅋ


댓글 : 11 개
고음=가창력이라 하는 사람들은 거세된 사람 노래 듣던지 돌고래 찾아가야죠.
근데 일반적으로 고음을 잘올리면 노래를 잘하는것 맞는듯. 타고나지 않은 이상 노력에 의해 올라가는게 고음인데 그만큼 많이 불렀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물론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Calyce//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중 대다수는 너무 고음에 국한돼서...

생각해 보면 故 김광석 씨 노래 중엔 높은 노래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여태까지 화자되는 것은 그의 표현력이나 감정이 잘 묻어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전 가창력은 감성이라생각..
고음, 기교만이 가창력이고 그게 가수의 전부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문제.
그냥 무대 보면서 우와 죽인다 이런 가수가 있는 반면에
그냥 집에서 조용히 듣다가 아 이 노래 정말 좋은 노래였구나 이런 가수도 있고.
근데 고음 기교 쩌는 가수들이 다른 부분이 떨어지는 거도 아니니 나가수 같은 데서는 아무래도 전자쪽이 유리
근데 노래 잘한다 하는 가수 치고 고음 안돼는 가수 거의 없지 않아요? 고음 잘해야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노래를 잘 하면 거의 고음도 잘하는듯?
가창력=고음 은 당연.. 고음낼수 있냐 없냐는 정말 음악의 범위를 늘릴수 있는 거죠.. 저희가 아이돌 가수 보고 와 정말 가창력 없네 노래 못부르느네. 는 고음처리죠 일단.. 거기서 시작된다고 생각..

만약 모두 거의 비슷한 고음을 낸다면 ..아니 자신만의 음색을 낼정도의 고음처리는 된다면 그뒤에 가창력은
곡소화력이 아닐런지요... 1~2개로 정할건 아닌듯..
80년대 노래를 다시 들어보면 가창력이 뭔지 알수있죠.
빠순귀에는 다 멋지게 들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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