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아침 출근길 향기에 숨을...2011.05.12 A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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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버스 안..

옆자리 여성분의 향기가 과도하군요 ㅋㅋ
(이상한 쪽으로 상상하면 혼남)

샴푸냄새에 향수냄새가 혼합이 된건지
짙은 라즈베리 요거트(?)향이 풍깁니다.

원래 여성 펙트 냄새는 좋아하는데
후각이 예민해서 과도한 향에는 좀 약합니다.

덕분에 숨쉬기가 좀 힘들군요 ㅎㅎ


아이폰으로 네이버를 보시고 계시긴한데 ㅋㅋ


잠이나 자야지

댓글 : 20 개
가끔 길을 걷다보면.. 찰나에 스치기만 했는데도.. 향이 코를 찌르고 뇌까지 도달해서 골이 띵할 정도로 과도하게 뿌리신 분들이 간혹 계시죠..=_=
향수 안뿌리고 그냥 샴푸냄새.

화장품냄새 나는 여자가 좋던데
향 때문이야~ 향 떄문이야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엘레베이터안에 풍기는 과도한 샴푸냄새와 향수냄새..사무실근처가 한양대-한양여대 근처라 건물에 여대생들이 많이 살고있음...여름에 쩔어주심...노출들이..
좋네요.. 여대생.. 후후..
그냥 걷는 길을 따라 향이 그대로 남을 정도로 심한 여자도 많죠;
근처만가도 냄새로 보호막 쳐둔 여자는;; 민폐죠..민폐...
전 술마신 다음날 빈속에 점심때쯤 버스정류정에서 버스기다리는데 여자분 네분모두 샴푸+향수 진동
크라운진//그 쪽은 사계절 진리임.. 20년간 그 동네 살아본 1人 좋은 곳에서 일하고 계시군요.. -_-;;
댓글이 훈훈하게 흘러가는 기분 ㅋㅋ
디쿠맨//마장역 1번출구 새마을금고앞을 아시나요...거기에 한양여대 버스가 서서...여대생들 일렬로 쫘아아아~악 서서 기다리는 모습 보면 므흣 합니다..
향수냄새 심하면 인상쓰면서 코잡고 그럽니다..
크라운진//전 한양대 근처 응봉동에서 살았었기에 아예 한양여전 안에 있는 농구장에서 애들이랑 농구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지요.. ㅎㅎ
이 사람들이 정말 ㅋㅋ 그만해요 ㅋㅋ
디쿠맨//축복받으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새벽에 출근하는데 지하철안에서 여자들 폭풍눈화장중-_-
에잉~변태~~
전 제앞에서 얼짱이 탄생하는걸 본적있어요 지하철에서.. 그건정말..유레카였다는
저도 후각이 예민한 탓에 러시아워 시간 매우괴롭더군요. 특히 여름이 최악 -ㅠㅡ 남녀노소 안가리고 암내때문에 일단 코를 찌르고...특히 싫은게 노인분들 잘안씻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머릿냄새,옷냄새,입냄새,담배냄새. 거기다 아침부터 소주드시는지 뭔 아침에 술냄새는 그리나는지 으윽
갑자기 이글을 보니까 저도 생각나는게...
작년여름에 버스안에서 고개숙이고 휴대폰보고 있었는데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타잖아요? 그런데 어떤 여성분이 버스에 올라타서 제옆을 지나가는데 체취를 맡는순간 정수리부터 척추를 따라 그곳까지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지금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페로몬 향수란게 정말 있다면 제가 맡은게 그것이려나?? 아무튼 냄새맡기전까지 전혀 의식하지도 못한 사람이었는데 냄새에 내몸이 그렇게 반응한다는게 신기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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