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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아침 출근길 향기에 숨을...2011.05.12 AM 08:19
아침 출근길 버스 안..
옆자리 여성분의 향기가 과도하군요 ㅋㅋ
(이상한 쪽으로 상상하면 혼남)
샴푸냄새에 향수냄새가 혼합이 된건지
짙은 라즈베리 요거트(?)향이 풍깁니다.
원래 여성 펙트 냄새는 좋아하는데
후각이 예민해서 과도한 향에는 좀 약합니다.
덕분에 숨쉬기가 좀 힘들군요 ㅎㅎ
아이폰으로 네이버를 보시고 계시긴한데 ㅋㅋ
잠이나 자야지
댓글 : 20 개
- 風雨來記
- 2011/05/12 AM 08:27
가끔 길을 걷다보면.. 찰나에 스치기만 했는데도.. 향이 코를 찌르고 뇌까지 도달해서 골이 띵할 정도로 과도하게 뿌리신 분들이 간혹 계시죠..=_=
- 원츄매니아MK-II
- 2011/05/12 AM 08:56
향수 안뿌리고 그냥 샴푸냄새.
화장품냄새 나는 여자가 좋던데
화장품냄새 나는 여자가 좋던데
- 마루코는 삼겹살
- 2011/05/12 AM 09:01
향 때문이야~ 향 떄문이야
- 크라운진
- 2011/05/12 AM 09:07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엘레베이터안에 풍기는 과도한 샴푸냄새와 향수냄새..사무실근처가 한양대-한양여대 근처라 건물에 여대생들이 많이 살고있음...여름에 쩔어주심...노출들이..
- 어흥늑대
- 2011/05/12 AM 09:09
좋네요.. 여대생.. 후후..
- 갈치대왕님
- 2011/05/12 AM 09:09
그냥 걷는 길을 따라 향이 그대로 남을 정도로 심한 여자도 많죠;
- 4kak.com
- 2011/05/12 AM 09:11
근처만가도 냄새로 보호막 쳐둔 여자는;; 민폐죠..민폐...
- 공허의SsicaJung
- 2011/05/12 AM 09:14
전 술마신 다음날 빈속에 점심때쯤 버스정류정에서 버스기다리는데 여자분 네분모두 샴푸+향수 진동
- 디쿠맨
- 2011/05/12 AM 09:22
크라운진//그 쪽은 사계절 진리임.. 20년간 그 동네 살아본 1人 좋은 곳에서 일하고 계시군요.. -_-;;
- Shinji.Jr
- 2011/05/12 AM 09:26
댓글이 훈훈하게 흘러가는 기분 ㅋㅋ
- 크라운진
- 2011/05/12 AM 09:26
디쿠맨//마장역 1번출구 새마을금고앞을 아시나요...거기에 한양여대 버스가 서서...여대생들 일렬로 쫘아아아~악 서서 기다리는 모습 보면 므흣 합니다..
- 파이양
- 2011/05/12 AM 10:00
향수냄새 심하면 인상쓰면서 코잡고 그럽니다..
- 디쿠맨
- 2011/05/12 AM 10:39
크라운진//전 한양대 근처 응봉동에서 살았었기에 아예 한양여전 안에 있는 농구장에서 애들이랑 농구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지요.. ㅎㅎ
- Shinji.Jr
- 2011/05/12 AM 10:43
이 사람들이 정말 ㅋㅋ 그만해요 ㅋㅋ
- 크라운진
- 2011/05/12 AM 10:50
디쿠맨//축복받으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후지와라두부점
- 2011/05/12 AM 11:08
전 새벽에 출근하는데 지하철안에서 여자들 폭풍눈화장중-_-
- 칼쑤마졍이
- 2011/05/12 AM 11:38
에잉~변태~~
- huk123
- 2011/05/12 AM 11:51
전 제앞에서 얼짱이 탄생하는걸 본적있어요 지하철에서.. 그건정말..유레카였다는
- 난봉꾼료
- 2011/05/12 PM 02:45
저도 후각이 예민한 탓에 러시아워 시간 매우괴롭더군요. 특히 여름이 최악 -ㅠㅡ 남녀노소 안가리고 암내때문에 일단 코를 찌르고...특히 싫은게 노인분들 잘안씻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머릿냄새,옷냄새,입냄새,담배냄새. 거기다 아침부터 소주드시는지 뭔 아침에 술냄새는 그리나는지 으윽
- drag001
- 2011/05/12 PM 04:31
갑자기 이글을 보니까 저도 생각나는게...
작년여름에 버스안에서 고개숙이고 휴대폰보고 있었는데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타잖아요? 그런데 어떤 여성분이 버스에 올라타서 제옆을 지나가는데 체취를 맡는순간 정수리부터 척추를 따라 그곳까지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지금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페로몬 향수란게 정말 있다면 제가 맡은게 그것이려나?? 아무튼 냄새맡기전까지 전혀 의식하지도 못한 사람이었는데 냄새에 내몸이 그렇게 반응한다는게 신기했음 -0-
작년여름에 버스안에서 고개숙이고 휴대폰보고 있었는데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타잖아요? 그런데 어떤 여성분이 버스에 올라타서 제옆을 지나가는데 체취를 맡는순간 정수리부터 척추를 따라 그곳까지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지금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페로몬 향수란게 정말 있다면 제가 맡은게 그것이려나?? 아무튼 냄새맡기전까지 전혀 의식하지도 못한 사람이었는데 냄새에 내몸이 그렇게 반응한다는게 신기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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