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오늘 서울 한강은 흙탕물이더군요2011.05.13 AM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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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날씨도 좋고 한강을 바라보는데...

황토색의 흙탕물 -_-;


비가 내려서 그런것도 아니고 갑자기 왠 흙탕물이지..

순간 생각난건 4대강 구미사건... 응?


이상하게 신문/뉴스 기사도 한강 흙탕물에 관한 이야기도 없고
한강이 흙탕물이 되는건 비가 심하게 내리는 날 정도인데,
어제 서울은 비가 안왔는데.. (어차피 한강의 시발점을 생각하면 거기가 비가온건가?)


괜한 생각중 -_-;


PS - 한강을 바라본 곳은 강변 근처


댓글 : 7 개
비가 내려서 그런 것임요.원래 비 잔뜩 내리고 며칠간은 황토물이 내려오다가 차츰 가라 앉음. 물론 남한강쪽에 4대강공사 땜시 흙탕물이 엄청나게 내려오긴 함. 그것 때문에 더 심한 감도 있음. 오래가고.
일단 죽여야 다시 살리죠 멋진 마인드인 가카
지금 현재 4대강 공사로 강이 일단 다 연결 된건가요??
비가오면 항상 그런거지요;; 지금 한강 주변 샛강들 바닥 보면 토사들이 너무 많지요. 집 근처 안양천만 봐도 토사로 인해 바닥이 다 보일 정도니까요;;;
비가오면 그러는건 알고 있지만 어제 비가 안와서 궁금해서요 ㅋㅋ
며칠간은 계속 내려오겠군요
한강은 이미 죽어있음

한강도 카가의 작품이죠

한강 강변을 싹다 시멘트로 발라버려서; 그게 지금 다 부셔져가고있고

한강에 물고기 인공 산란장이라고 보셨음?

물고기가 알을 낳아놓을 곳이 없어서 인공적으로 산란장까지 만들어서 물고기좀 넣으려고 하는데 잘안됨...
  • ???
  • 2011/05/13 AM 11:07
한강 바로 옆 정확히는 선유도 바로 옆에 살아서 한강은

거의 집앞 마당이나 다름없는데.. 음.. 예전엔 비오면 하루 정도만

흙탕물 이었지만 4대강 하고나서는 한 2~3일 흙탕물이 유지가

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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