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오늘 영화 보는데 짜증이 제대로..2011.06.05 PM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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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 보는데 짜증이 제대로..


일요일 조조 영화
요즘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인기폭발이죠.
조조인데 사람이 미어 터집니다 -_-;
그건 그거고..


영화 시작한지 20분 후에 자리 찾아 들어오는 사람들..
과자 사와서 봉지 뜯는 소리 요란한 사람
휴대폰 수시로 보는 사람
화장실 갈거면 조용히 갈 것이지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개념없는 X끼들
화장실 다녀와서는 다시 뛰어 내려간다? -_-


아우.. 아주 그냥 짜증이.. 후우..
세상에는 극장매너 없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댓글 : 22 개
영화는 자고로 평일 조조로 봐야 제맛...
진짜 아무리 이름있는 영화라도 사람이 얼마 없는 시간대이다보니
완전 극장 전세내고 보는 기분이 들더군요,.
... 저는 그래서 평일 조조로 혼자서 보고 옵니다.

슬퍼요. 극장안이 썰렁해서 ㅠㅠ
평일은 출근해야하니 조조로 볼 수가 없어요 ㅜ
ㅋㅋ 저도 좀 영화볼때 예민한 편인데 그래서 추천 드리고싶은게 시간이 되시면 거의 마지막 시간대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밤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만약에 앞자리에 머리큰 사람이라던가 앉으면 다른 비어있는 자리로 옮겨도 되고 아주 좋죠^^
원래 영화좀 보는사람은 평일조조 보죠 ㅎㅎ 그게아님 영화감상이 아니라서..
전..극장에서 핫도그 , 햄버거 먹는 사람들이 제일 싫더군요.

그 역겨운 패티,소스 냄새를 극장안에서 공유하다니.
대구 메가박스를 애용하는이유가 존나 사람없어서인데 내꺼임 ㅋㅋ
ㄴ치킨 먹는 사람도 봤습니다. 레전설
그에게서 그의 향기가 느껴진다...ㅋㅋ
C극장에서 일하고있는데
청소하다가 좌석밑에서 군만두가 나왔어요
그리고 뭐 이상한 가방 나왔는데
안에 열어보니까 도시락..
어떤 고갱님이 밥드시고 도시락통만 버리고가심
쑤졍이// 출근은? ㅋㅋ
x맨 보셨겠네요

주말은 왠만하면 그냥 돈좀 더준다고 생각하고 늦은저녁에 보는게 좋더라구요


햄토리// 후기글은 마이피에 있습니다.
휴대폰은 진짜 문제가 큼니다
Shinji.Jr // 오인용 멤버중에 시드락이 그랬다고 그러던데..
혹시 오인용 그 분을 말씀하는건가요? ㅋ
Enfant terrible// 치킨 얘기라면 전에 영화보는데 어떤 여자분이 커널아저씨 치킨을 들고 들어와서 손으로 쫙쫙 찢어 먹더군요 -_-
화장실 간다고 뛰어가면 좀 그런가요? 천천히 지나가면 오히려 화면 오래가릴거 같아서 후다닥 빨리 지나간다고 전 뛰어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난 개념없는 X끼들 이구나 ㅠㅠ
아줌마.아저씨들 핸드폰 벨소리로 해놓고 존나 큰소리로 전화 받는거 보면 진짜 황덩 하던데요...
전화 받으면서 큰소리로 어 나 지금 영화 보는 중이야!!! 써니보고 있어...
진짜 짜증남...
  • Elio
  • 2011/06/05 PM 08:20
이런 문제때문에 항상 새벽에가서 감상합니다 (..
재미있는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항상 5분 이상은 되더군요.
가끔 눈에 익은 분들이 보이셔서 같이 새벽영화감상 동호회라도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_-
그런가요?? 듣고보니 제가 들었던 얘기중에서
영화관에서 술 마시고 있는 분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참.. 에티켓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참 불편한거
같아요~ ;;
난 그래서 문화생활 집에서 합니다....

사람 많아서 싫음...
세르반데스//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것도 조심히 뛰어 올라가는 것과 있는 힘껏 소리 다내가면서 올라가는 것과는 차이가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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