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오늘 아침 욕하게 만든 버스기사분2011.06.13 A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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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욕하게 만든 버스기사분
(실제로 욕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기분이 들었다. 라는 내용입니다 -_-)


버스는 배차간격이 있어 언제나 배차간격 때문에 바쁜 주행을 보여줍니다.
버스기사분들이 난폭 운전을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지요.

오늘 아침 출근길 시내버스 기사분은 좀 과한 운전을 보여주셨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6차선 (편도 3차선) 4거리에서 신호가 걸렸다고 역주행을 하여 정차선으로 들어가시더군요 -_-;
거기에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는데도 말이죠.

진짜 욱하는 맘에 소리치고 싶었습니다만 참았습니다.
나도 바쁘니까 -_-;


바쁜건 알지만 너무 심하게 교통법규를 위반하는건 아니잖아요





댓글 : 10 개
중앙차로에서 저랬다간 100% 대형사고.
전 너무 라됴 크게 틀어서 개자증. 아침엔 자는 사람 많은데
미친새끼죠. 저 상황에 보행자를 치거나 진행방향에서 오토바이라도 만나서 사고나봐야. 버스회사에서 보상도 제대로 안해주는 것 같던데.. 양쪽 다 인생 종치는 거임.
배차간격으로 지랄지랄하는 버스회사 관행부터 어떻게 좀 뜯어 고쳐야하는데..
버스도 버스지만 저런 짓은 택시가 갑이죠.. 저런짓하는 택시들 수없이 봐왔습니다.. 한번은 저러다가 갑자기 반대차선에서 차달려오면서 크락선 울리니까 택시가 서서 1차선로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어쩔줄을 몰라하던데.. 정말 쌤통이었다는..
전 요전에 앞에 지방이 과하게 축적된 여자사람이 있어서

차례대로 앞문 계단에 서 있다가
여자사람이 버스카드 찍고 사라지기도 전에 버스가
출발하려다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정말 죽을뻔 했죠

그런데 버스 기사가
빨리 안 올라오고 뭐하냐며 화내더군요

뭐 전 버스 번호 사진으로 찍어서
버스 회사에 크레임 넣을려다가

지도로 찾아보니 가까워서
직접 찾아가서 그 기사 아저씨 찾아내
사과를 받아냈지요

그 뒤는 어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뭐 짤리지는 않았겠죠
5분도 안되서 다시 정거장에 멈출꺼면서 차선 2~3개씩 한번에 바꾸면서 꾸역꾸역 1차선으로 오는건 무슨 심리인지 알수가 없음ㅋ
luna 샻7//정류장과 버스에 송수신기가 달려있어서 신호 주고 받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류장에 도착 못하면 버스회사에서 기사한테 지랄지랄하고 시말서도 쓰고 자주 그러면 급여도 삭감되고 뭐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젖같은 이런 시스템이 먼저 개선되야죠. 버스기사 입장에서는 생존이 달린 문제다보니 해서는 안될짓이지만 하고 다니는 겁니다. 그래도 당하면 짜증나는건 사실..
큰도시는 차로가 너무 넓어...무서웡.
시간안맞을경우 삭감되는 인금이 10만원이던가...
아버지가 한번 1분 일찍끝내서 삭감됬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게 꽤 큰돈이였음.
이름하고 버스회사 요 2가지만 기억해도 기사분 엿먹이기 좋죠...
다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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