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고기구이용 숯불서 발암물질 검출…2011.07.13 PM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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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구이용 숯불서 발암물질 검출…"폐목재가 원인"


시중에 유통중인 13종류의 가공숯을 태울 때 나는 연기가 코나 입으로 흡입됐을 때,
또 고기를 불에 직접 노출시켜 구워 먹었을 때 인체에 어떤 위해성이 있느냐를 실험했다.

그 결과 배기나 환기장치가 있는 환경에서 숯불구이를 했을 때는 거의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밀폐된 곳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환경과학원 김우일 연구관은 "환기되지 않는 밀폐된 최악의 조건에서는 호흡 및 섭취시 벤젠,
카드뮴, 바륨의 유해지수가 0.1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유해지수 0.1은 미국환경보호청이 특정 화학물질에 유해지수를 적용하는데 이용하는 기준치로,
일일섭취허용량의 1/10에 노출됐다는 뜻이다.

특히 이들 물질 가운데 벤젠이나 카드뮴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유해물질이어서 이번 조사가 더욱 눈길을 끈다.

구운고기에서는 벤젠이나 카드뮴은 검출되지 않았고 바륨이 소량 검출됐다.

이렇게 성형탄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된 것은 숯의 착화력을 높이기 위해 화학물질을 칠했거나
아니면 페인트 등이 묻어있는 1등급 이외의 폐목재를 재료로 썼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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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 납, 구리 등 금속 제련시 부산물로 생성. 페인트, 재충전전지,플라스틱, 금속 합금에 이용

급성중독시 - 2시간 또는 수시간 내에 인후점막 통증, 두통, 가슴의 통증, 기침, 호흡곤란, 체중상승
장기노출시 - 상피세포 손상, 퇴화를 포함하여 다양한 신장부의 영향. 쇠약, 세포 섬유형성, 사구체 경화, 괴사 등이 발생


낙지 파동 때 한번 들썩했던 카드뮴



뭐 평생동안 섭취해도 무방한 양이긴 합니다.

댓글 : 2 개
요즘 물가가 장난아니라서 진짜 외식은 한 달에 한 번 할까 말까 ..
전 얼마전에 빵4~5개 들고 계산하니까 만원이
넘더군요.. 짜장면먹기도 좀 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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