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새로 이사온 옆방 사람 때문에 피곤합니다2011.08.08 AM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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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온 옆방 사람 때문에 피곤합니다

정확하게 8월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이사온 옆방 사람 -_-;
무슨 이사를 새벽에 오는지 원..
덕분에 새벽에 짐옮기고 짐정리하는 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그리고 8월 3일 밤 옆방에서 정체모를 삐익~ 소리가 납니다
추측을 해본 소리는 물을 끓이는 주전자 소리 삐익~~
혹은 수도꼭지를 덜 틀었을 나는 소리 삐익~~
여튼 이 소리가 밤새 납니다.
하지만 사람은 없습니다. -_-;

12시 쯤에 사람이 들어와 소리가 멈췄습니다.
하지만 새벽 6시 20분.. 다시 그 소리가 들려옵니다...

5일 밤 또다시 삐익~~ 소리가 나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주인댁에 전화를 해서
옆방에서 삐익~~ 소리가 난다. 조치 좀 취해달라 라고 하여 주인댁이 문을 열고 들어가
삐익~~ 소리의 근원지인 세탁기로 들어가는 물 호스를 꽉 잠금니다. -_-;

보통은 세탁기 물 호스를 사용하지 않을때도 틀어놓는건가..


8일 새벽 (7일 일요일에서 8일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경기/수도권에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옆방 문을 쾅쾅 닫는 소리가 나더군요.

창문을 열어놓고 방문을 열어놓은 덕에 강풍 때문에 방문이 열고 닫히는 소리가 쾅 쾅
문제는 역시 사람이 없습니다. -_-;
덕분에 월요일 출근.. 잠 못자고 출근했습니다.


주인댁 말로는 이사온 사람이 장사하는 사람이라서 안들어올때도 있고 늦게 들어올거라고 하는데
이번주중에 만나면 얘기좀 해야겠습니다. 사람 환장할 노릇 -_-
그래도 안되면 주인댁에 말해야겠지요

댓글 : 7 개
세탁기로 들어간느 물 호스는 대부분 걍 틀어 놓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소리가 안나는데 저런 소리가 난다는건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 돌려 놓은 것 같네요..
이야기 잘 하셔서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__)
세탁기호스는 열어놔도 물소리 안들리는데...
세탁기 안쪽에서 물이 세고있는 상태인듯합니다...
야간 소음 답 없죠...

이사 온 사람이 바쁜 이유인지 세심한 구석이 없는건지는
몰라도 계속 그런 상태라면 엄청 피곤하시겠네요.

옆집이라 하시니 시간될때 이야기 해보세요.
세탁기가 중곤가 울집도 나 소싯적 세탁기 첨 살때부터 계속 수도꼭지 틀어놓지만
그런소리안남
저같은 경우엔 3층에 사는데 밑에 1층에서 에어컨을 틀면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원룸인데 이상하게 주변 건물하고 에어컨 소리가 반사되면서 저희집에 소리가 크게 들리는거 같더군요...여름이라 문닫고 지낼수도 없고....밤에 정말 스트레스에 불면증에 장난아니에요ㅠㅠ
저같은경우는 가끔씩 윗집에서 잠잘때 망치질 하는소리가 쿵쿵쿵 들리길래

밤중에 왠 망치질이야 하면서 씩씩거리면서 걍 잤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붕가였음.

그사실을 알고는 걍 무시합니다.
저런건 그냥 바로 주인댁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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