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도지사 양반 소방서가 그렇게 한가한 곳입니까2011.12.28 PM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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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소방서 119상황실 근무자 2명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 소홀히 응대해 인사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당시 남양주의 한 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가 암 환자 이송체계 등을 문의하기 위해 전화했는데 담당 소방관이
장난전화로 오인해서 김문수 도지사의 질의에 응답을 하지 않았다. (낮 12시)



이보시오 도지사 양반

소방서가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빠른 화제진압과 인명구조를 하기 위한 곳입니다.
암 환자 이송체계는 전화로 문의할게 아니라 소방재난본부 관리부에 문의를 하거나 그랬어야지
24시 항시대기를 하는 소방서에 전화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도지사 양반께서 두 차례 전화를 통해 허비된 시간동안 다른 긴급전화를 받지 못해서 인명사고라도 생기면 도지사 양반이 책임지실겁니까
물론 소방서에 수신 가능한 전화기가 한대가 아닐지는 몰라도 다른 곳도 아니고 소방서에 그런 전화라니요.

장난전화라고 할지라도 만에 하나 그것이 사실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성실히 응대를 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관등성명이라니요?

'나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인데, 암 환자 이송 체계가 궁금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라고 하셨으면 전화를 받은 소방관이 전화를 끊었을까요?


2011년이 지나가는데 한 건 해주시는구려

댓글 : 10 개
저놈이 쳐먹은 쌀에 들어간 비료가 아까움
도지사 장난전화 패기 보소
아 듣기 답답해 미치겠다 ㅋㅋㅋ

말하는게 딱 군대 간부 스타일이라서 검색해보니 중이염으로 면제

소방관이 용건을 말하라고 여러번 재차 요구 했지만, 도지사인데 관등성명 대라는 일관된 도지사 대답... 긴급전화에 대고 이러는게 장난전화 아니면 뭐야?
정말 탁상행정의 극치를 본 듯 하다.
상황실에 전화해서 관등성명요구라니
상황실이 노는데인줄아나...
저딴걸 도지사라고 뽑아준 경기도민들이 불쌍해지네요;;
도지산데 뭐 어쩌라고
지가 그리 궁금하면 긴급전화를 할 게 아니라
행정쪽 부서에 연락하던지....
일 하라고 도지사라는 '권한'을 준거지
군림하라고 도지사라는 '권력'을 준건줄 아나...

라고 항상 생각하지만 되돌아오는건 민주주의 역사 불과 50년의 근대화도 안된 인간들....
한 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가 암 환자 이송체계 등을 문의하기 위해 전화했는데 이것도 사실 믿기 좀 힘듭니다.

왜 전화했냐는 소방서 직원 물음에 어.. 엉... 그러다가 이름 뭐냐고만 물어보죠.
이 녹음이 돌아다니는데...얼마나 쪽팔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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