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어제 노트북 윈도우 설치가 조금 짜증2012.01.05 AM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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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트북 윈도우 설치가 조금 짜증


한성 GTX55-G61 모델

CDROM 베이에 HDD/SSD가 장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멀티부스트)
일단 박스구성품 중에는 사용설명서가 없다... 응?

저 CDROM 베이를 빼내야하는데 어찌 빼내지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볼트 하나를 풀어야한단다.
그래서 그 볼트를 풀었는데 이제 이걸 어떻게 빼내지..
작은 일자 드라이버로 홈으로 밀어넣어서 CDROM 베이를 빼내고 기존에 달려있던 HDD를 거기에
원래 HDD가 달려있던 곳에 SSD를 장착했습니다.
문제는 구성품 중에 하드 고정 볼트가 없어서 가지고 있는 PC 조립용 볼트로 고정..
멀티부스트 제품이라고 홍보하면서 볼트하나 주는게 아깝니?


CMOS를 진입했더니 CMOS도 정말... 기본적인 셋팅 밖에 없고 하드 선택 옵션조차 없음.

뭐? -_-

하드를 기존의 하드만 인식하고 있는 상태.
이러면 부팅 순서를 어찌해야해 하면서 USB로 윈도우 설치 시작...을 하려는데 설치 파일을 못읽어온단다?
드라이브에 윈도우 CD를 삽입하란다.. 뭔소리야 이건

USB 윈도우로 부팅해서 설치모드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다시 넣으라니?

USB를 USB 3.0 포트에 꼽고 부팅을 했는데 윈도우 설치시 USB 3.0 포트를 인식못함..
그래서 USB 2.0 포트로 옮기고 다시 설치 시작..

설치 완료
무사 윈도우 부팅 성공


한성컴퓨터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서 설치를 시작.
보통 무선랜카드 드라이버는 win7에서 기본으로 잡는데 못잡아서 무선랜 드라이버도 설치해주고 완료.

VGA는 GT550M.
엔당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하려고 하는데 호환목록이 검색이 안된단다.. ......뭐?

한성노트북 카페를 뒤지니 엔당 드라이버 설치 inf를 변경한 파일이 있길래 그걸로 다시 설치 -_-;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모든 작업 완료..





참고로 노트북의 경우는 드라이버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메이져 제조사의 제품들도
드라이버가 엉망인 경우가 종종 있죠.

드라이버 문제는 노트북의 고질적인 문제이니 그려러니 하는데 '멀티부스트' 제품이라고 광고하면서
정작 멀티부스트 장착법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으니 원..

거기에 하드 교체하려고 볼트를 풀어야하는데 씰이 붙어있습죠

'씰이 훼손될 경우 유상 A/S가 될수도 있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은 제품 스펙과 가격으로는 참 좋은데 역시 사용자 편의성은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PC는 드라이버 설치가 생명이거늘..

댓글 : 6 개
한성껀...딱 그말이 어울립니다
싼게 비지떡
씰 떼어도 업글을 이유로 떼서 다는거면 상관 없어요

저도 한성꺼 쭉 써왔는데 그런거 감수하고서라도 가격이 착해서 -_ㅜ
MSI도 SSD 나 추가 HDD 설치하려면 씰을 뜯어야하죠
그래도 AS는 해줍니다 ㅋ 이거 하드 추가하려고 뗐다고 하면
A/S야 해주는건 알죠 ㅎㅎ
하지만 설명서가 없는건 용서 못함 ㅋㅋ
  • NED.
  • 2012/01/05 AM 11:16
전 보몬 69쓰는데 참 좋네요 여태 왜 한성을 몰랐을까 하는

놋북 기타설치도 사전에 기대한나머지 답사를했더니

금방금방끝나고 좋던데요

오히려 저번에 사촌놈이 놋북사는데 무슨 그자리에서 4시간 기달리게 만들더군요
msi ge700인데 스투 중옵도 느리네염...ㅡㅡ

하옵으로해야 60프레임나오고..

놋북으론 겜할수가없엉...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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