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게임 중고거래를 차단하지 말고 이 방법을 사용하면?

게임 중고거래를 차단하지 말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요즘 온라인 패스가 동봉된 게임이 종종 나옵니다.
온라인 기능을 이용하려면 동봉된 코드를 입력해야 가능한 것이지요.
온라인 패스는 말 그대로 온라인(네트워크) 대응이기 때문에 싱글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최근 게임 제작사들이 중고거래를 차단하겠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중고거래를 원천 차단하지 말고 온라인 패스 기능을
좀더 강화해서 이용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온라인 정품 인증 패스'

한마디로 정품 시디키죠.

신품(정품)을 구입하여 동봉된 온라인 정품 인증 패스를 입력해야지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콘솔기기는 솔직히 찾아보기 힘들 것이고, 해당 코드는 최초 신품에만 들어있고 나중에
중고로 팔게되면 이 코드는 사용된 코드로 재구매자는 사용할 수가 없겠죠.

이 때, 온라인 정품 인증 패스를 스토어에서 일정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게 준비해두면 제작사에서도 차후 일정
금액이 결제가 되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탈컴뱃9의 경우 온라인 패스가 동봉되어있고, 온라인 패스를 스토어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중고 유저를 위한 방편)


개인적으로는 위의 방법이 중고거래를 하더라도 제작사에게 조금이나마 덜 손해가 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기 캡짱]

ps3가 아직은 없지만 플게가서 정보 좀 보면

DLC질이나 좀 자제했으면 하는 생각이 자주 듬

[아미티]

그런데 그건 장르가 한정적이라는게 문제죠.
싱글위주의 게임은 별 소용이 없을듯

[오늘도루니지]

이게 차세대기에 도입할려는겁니다 인증안하면 데모수준만 할수있게 결국 중고가 불가능하게되니 중고불가라고 말하는거죠

[Shinji.Jr]

아미티// 여기서 말한 온라인 인증 코드는 온라인을 이용하기 위한 코드가 아닙니다.
정품 인증용 코드입니다. 싱글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이 코드를 입력해야지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지요.

[P가 되고싶어]

게임스탑 같은 중고게임 사고 파는 곳이 달가워할만한 방법은 아니지요.
그래서 보이콧하겠다고 외치는거고요.
게임스탑에서 싼가격에 중고게임사와서 집에서 할려면 또 게임회사에 인증코드를 사서 넣어야한다니... 차라리 신품게임을 사고 말죠.

[빅루트]

근데 싱글게임에서도 쪼큼 중요한 dlc같은걸 코드동봉으로 판매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꼬진3]

온라인에 연결안된 기기는 찾기힘들겟지만
아주없는건 아니죠

[LunaBoy]

근데 스팀은 중고거래 없이도 존1나 잘팔리는데 콘솔시장은 안되는건가?

[dung620]

.... 생성 알고리즘이 유출되고 포퐁..

인증의 인증의 인증이라는 딜레마를 아신다면 코드도 쓸모없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스팀같은 계정귀속 방식이 그나마 '유통사측 계정서버가 안전한 한' 유효하죠.

그리고 또한 인증 문제가 생겨도 문제 이전 정기적 백업 데이터도 있고, 아예 (확실한 기록이 남는)결제정보를 가지고 보상도 가능하기에 시장의 파이만 많이 가진 업체라면야 별 문제는 없습니다.

이미 스팀이랑 M$라이브가 다 먹어치워서 소니는 스팀에 활짝 벌려 대줘야 할 판..

[dung620]

닌텐도는 자생이 가능하니.. 예외

[風雨來記]

인터넷 안되면 싱글게임도 못함..

[세르니아=이오리=프레임하트]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만약에 나이 드신 분이 게임하실려고 하는데 정품 인증용 코드 사는 방법도 입력하는 방법도 모르면 결국 게임 못하실 수도 있죠.
물론 좋은 방법이긴 한데 코드 일일이 하나하나 입력하는 것도 너무 귀찮을 수도 있고 코드 뚫릴 수도 있죠.
그대신 DLC를 강화시키는 건 어떨까요?
RPG같은 경우는 엔딩 후 서브스토리
액션같은 경우도 서브스토리, 서브미션
슈팅게임은 새로운 기체, 미션
등등 회사가 개념있는 가격으로 개념있는 DLC를 내주면
유저나 회사나 서로 이득을 볼 수도 있는데.

뭐 이렇게 말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으니...

[Razgriz]

중고 소프트 매매를 막는 논리가 궁색하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