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아쿠아파자 짧막 플레이 소감입니다.

아쿠아파자 짧막 플레이 소감입니다.

네타는 아니겠지만 소수의 네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게 문제는 될 것 같지 않지만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ㅋㅋ




일단 집에 인터넷이 끊겨있는 관계로 넷플레이는 못하고 싱글 플레이만 해봤습니다. (이 놈의 태풍! ㅜ ㅜ)



[캐릭터 볼륨]
요즘 격투게임치고는 캐릭터 볼륨이 적습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보다 파트너 캐릭터가 더 풍성한 이 괴랄함 ㅋㅋㅋ

예정 와타나베 연구소의 (동인) 퀸오하를 생각한다면 부족하지만 그 때보다는
시스템적으로나 등등으로 발전한 상태이니 덕력으로 커버를 해봅시다.



[스토리 볼륨]
스토리 볼륨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블블에 비한다고 해도 적습니다.



[조작성]
노멀/심플 모드로 선택이 가능해서 심플모드는 단축키로 기술 발동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그게 독이 되는 캐러도 있습니다.)
기술도 2D 게임이라서 많지 않고 2D 게임 답게 운영으로 승부를 해야하는 게임입니다.
요즘 격투게임치고는 조작이 어렵지 않습니다. 콤보도 이정도면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마케]
부가적인 요소이지만 스토리 모드를 캐릭터별로 클리어하면 갤러리가 다 모입니다. (이미지 위주)
그냥 트로피 때문에 스토리 모드를 다 클리어하다보면 된다.. 정도겠네요 ㅋㅋ



[총평]
파고들 요소가 그렇게 많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원래 이런 게임은 발매 후 장기간이 지난 후에 빛을 보게 되는데
일본에서는 이미 가동하고 있었고, 인기도 어느정도 좋은 게임입니다.
이번에 콘솔로 나오게 된 경우고 루리웹 게시판을 가봐도 구입한 유저가 많지는 않습니다.
블블처럼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겠다.... 가 총평이겠습니다 ㅎㅎ







[기타]
저는 일단 캐릭터를 치즈루로 선택했습니다. 퀸오하에서도 원래 치즈루를 했었고... (어이)
유키가 파트너이기 때문에 유키를 선택할 수 없잖아! (젠..)

치즈루를 조금 플레이해본 소감은 퀸오하 시절을 생각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좋은 캐릭터이다.
다만, 콤보가 구석 콤보가 강하고 필드 콤보가 좀 애매합니다.

거기에 스플래시 아츠가 (게이지 3개 소비 초필살기) 오니로 변신인데 발동 후 변신까지의 모션이 깁니다.
상대방을 구석으로 날리고 발동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달려와서 공격하면 그만입니다;;

오니로 변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가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만 다른 공격형 스플래시 아츠를 생각한다면
구리다고 생각하는건 저뿐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물론 변신만 하면 파워업 되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



그리고 스토리 모드의 파이널 보스 (네타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네임은 생략)
아놔.. 시두때도 없이 역가드 패턴에 슈퍼 게이지 무한 ㅋㅋㅋㅋ

[하늘~♡]

호 뭔 게임인가 해서 찾아보니 멜티삘이네요'ㅁ'/

[Shinji.Jr]

멜티삘이긴 하죠 ㅎㅎ

[神算]

저도 구입해서 어제 동생이랑 대전만 좀 해봤습니다.
결론은 역시 패드로 대전격투는 어렵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적은건 확실히 단점이네요.
그래도 뭐... 간만의 대전게임이라 나름 재미있게는 했습니다.
팬심보정까지 들어가면 그럭저럭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