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고속도로휴게소 5000원 우동 가격 실제론...2012.10.10 PM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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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 '5000원 우동' 비밀 "실제론..."

[도로공사 국감]문병호 의원, 운영업체의 납품업체 수수료율 대부분 50%이상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 맛이 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한국도로공사와 독점 계약을 맺은 운영업체가
음식값의 50%이상을 수수료로 챙겨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속도로 이용객이 5000원짜리 우동을 주문하면 결국 2500원도 안되는 싸구려 우동을 먹는다는 얘기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문병호 의원(민주통합당, 인천부평갑)은 도로공사의 국감에서 납품업체와 맺는
운영업체의 수수료율이 50%이상을 넘는데도 이에 대한 점검(감사)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서비스와 품질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10일 밝혔다.

문제는 운영업체와 판매물품·납품업체가 체결한 수수료율이 대부분 50%를 웃돈다는 점이다.
음식값이 5000원이라면 이중 2500원은 운영업체가 가져간다는 얘기다.
판매물품·납품업체가 2500원을 가지고 음식재료비와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음식 한 그릇에 지불되는 실제 단가는 전체 음식가격의 2분의 1에서 심지어
4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유통에서 다 잡아 먹지..




댓글 : 10 개
오래된이야기지만 전혀 안고쳐지고있음..
다들 그 우동이 5천원의 가치가 있다라고 먹지는 않지 않나...
그냥 그려러니 먹는거지 저런건 진짜 정부가 나서서 하지 않는 한...
자가용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오기 전에 미리 먹을 거 마트에서 싸게 사 놓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메밀국수 아시죠 국물에적셔먹는..
원가400원이랍니다
지적만 하고 달라지는게 뭐가 있나...
알고 그냥 먹는거지...
일반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도 그정도 먹는 식당도 있는데요
그래서 고속도로 이용할때 김밥이고 뭐고 마트에서 다 사갑니다.
그리고 거기 휴게실에 앉아서 먹죠.
예전에는 고속도로 운전하면 휴게소에서 맛나는거 먹는 기대가 좀 있었는데
요새는 휴게소 음식은 왠만하면 거진 쓰레기급이라 이런 기대가 없어졌어요
가끔 들르면 화장실이나 가고 커피나 사먹는 정도가 끝임
모 페밀리 레스토랑 인기 샐러드 있는데...
그게 17000원...아니 요즘은 2만원 좀 넘던가 그랬던 거 같은데...
그거 재료비로만 따지면...
아무리 좋게 봐줘도 2000원 안쪽이죠...
실제로 원가 잡아놓은 것만 보면 천원이 좀 넘었던가 그렇습니다...
예전에 일하면서 알게 된 거...
저건 고쳐질 수 없음. 경쟁이 생겨 가격을 낮추는게 아니라면. 솔직히 저 정도는 폭리라고 할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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