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타조와 관련된 에피소드2012.11.09 PM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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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와 관련된 에피소드


본가 마을에 타조 농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죠 ㅎㅎ


가끔 지나가는 길에 타조 구경하곤 했는데 타조 머리높이가 약 2.4m 입니다.
새가 절 내려보는데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원 ㅋㅋ

'누구냐 넌'
'그러는 넌 누구냐'


타조는 공격성이 강하지만 핸들링이 되는 동물입니다.
농장 주인 분이 들어와서 보라고 하셔서 과감하게 들어가서 타조와 대치 했는데

..............


어쩔 수 없어요. 타조가 사람보다 위에요 ㅋㅋ

주인 분이 저한테 한 번 달려보라고 하시길래. 달렸더니..
타조도 달립니다.

..........?!


그런데 저한테 속도를 맞춰가며, 제 옆에서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아놔.. 그 기분 말로 표현 못해요 ㅋㅋ
타조의 최고 시속은 90km/h 입니다.



한국에서 타조와 달리기 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타조 농장에선 보통 태워주죠)
재밌는 추억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새한테... 내가 새한테!
라는 기억이기도 합니다 ㅋㅋ






댓글 : 6 개
타조고기 먹어보고 싶다
저 살던 농장엔 사슴농장 있었긔!! 애들 뿔이 다 잘려있었뜸...ㅠㅠ녹용...
물론 녹용 판매를 하기 위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수컷들이 발정기 때 싸움을 하기 때문에
상처 방지를 위해서도 뿔을 잘라주는게 보통입니다.
타조 샤브샤브 맛있는데.....
그럼 언젠가 개그맨 흑형이 말햇던게 사실인가욬ㅋㅋㅋㅋㅋ 차타고 가는데 쳐다보면서 따라오는겤ㅋㅋㅋㅋ
낙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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