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문재인 특전사 본능? 아이 구출 사건 화제2012.12.05 PM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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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3721.html

인천에서 유세를 벌이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아이를 안고 있다 떨어질 뻔한 여성의 아이를 받아내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노무현재단이 3일 공개한 사진과 글을 보면, 문 후보가 2일 오후 인천 남구 관교동의 대형 백화점 앞에서 연설을 마친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나타났다. 이 여성은 문 후보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문 후보 쪽으로 발을
옮기다 인파에 떠밀려 아이를 떨어뜨릴 뻔했다. 이 여성의 바로 옆에 서 있던 문 후보는 재빠르게 몸을 앞으로 숙여 두 손으로
떨어질 뻔한 아이를 받아냈다. 아이 엄마는 깜짝 놀랐지만 아이가 무사한 것을 알고 활짝 웃었다.

노무현재단은 재단 누리집에서 “문 후보는 휘청거리면서도 오직 어린 아이를 보호해야겠다는 순발력을 이용해
(아이를) 꼭 붙잡았다”며 현장 사진과 함께 관련 사실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현장 사진들을 연속으로 붙여 생동감 있게 소개한 글들을 트위터 등에 퍼뜨리고 있다.
누리꾼 ‘머치모어’는 “숨길 수 없는 문재인 특전사의 본능”이라고 칭찬했고, ‘interner19’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네요.
‘사람이 먼저다’ 구호를 외치는 문후보님의 진정성이 그대로 묻어납니다”라며 흐뭇해 했다.




설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사진을 보면 문 후보가 정말 힘써가며 아이를 구하고 있습니다.


댓글 : 9 개
아이가 웃고 있군요. 상황이 이해되는 사진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앞이면 사람도 차도 진짜 많아서 되게 복잡했을텐데 유세 잘하셨나 모르겠네요
문재인씨 특전사가 아니고 일반 특전병아닌가요?

일반병사아닌감? 제가 잘못알고있는거?
특전병이죠. 그런데 요즘 특전병과는 다른 개념의 특전병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전투능력 평가도 특전사들과 같이 받던 시대 ㅋㅋㅋㅋ
일요일이면 가뜩이나 복잡한데..대박이었죠..
작위적이든 아니든 본능이든 아니든간에

멋지네요
훈훈 ㅎㅎㅎㅎ
설정이라고 해도 순발력과 몸이 안바쳐 주면 못하는 일이네요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다고 하니 이걸로 플러스 많이 될거같습니다 ^^

주어는 없지만... 손 아프다고 손뒤로 숨기는 어떤분보단 나은듯요...
저도...콜록콜록
군대에...콜록콜록
가고싶어ㅆ...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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