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14일 호빗을 보기 전에 겐달프에 대한 고찰2012.12.11 A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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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빗을 보기 전에 겐달프에 대한 고찰



겐달프.

그는 과연 마법사인가?



당신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나는 본 적이 없어

발록과 싸울때도 혼자 폼 잡더니 돌다리를 내려쳐서 부순게 다고

한손에는 롱소드 한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무쌍 난무를 하셨지

탑 꼭대기에서도 당신은 벌레를 부렸을 뿐 마법은 여전히 사용하지 않았어



그리고 컴백했을 때는 현질로 강화해서 나왔을 뿐이야



당신은 정말 마법사야? ㅋㅋㅋ



댓글 : 32 개
그 양반 소드 마스터 아니었나요?
1편에서 사루만이랑 싸울때 발리긴 했어도 마법 비스무리하게 싸웠죠
마법전사 ㅋ
마법 썼는데...사루만이랑 싸울때 염력으로 싸웠죠...
그리고 백색의 간달프로 처음 아라곤과 만났을떄 눈부심 시전 이건 두개의 탑 막판에서도 한번 더 쓰죠.
아 그리고 반지원정대에서 동굴에서도 불밝히는데 마법 썼네요 ㅋㅋ
마검사요
사루만이랑 뜰때 약간의 충격탄 같은 스킬들을 남발하긴 하셨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건 백마타고 칼질하시던거
책에서 얼핏읽었지만..간달프도 신으로 알고있어요..엘프같은 무한의수명을 가진,,
그래서 자기가 마법을 쓰면 이시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일부러 안쓰는걸로 알고있어요.. 정확히로는 마법+기사의 느낌인데..영화에선 너무 늙은 할아버지로 나옴..;;
간달프 마검사 아님?
  • X-COM
  • 2012/12/11 AM 11:49
요즘들어와서의 법사랑은 좀 달랐죠 당시 ㅋㅋㅋ
설정상으로는 반신 이라고 하던데 자세히는 모르겠음..

워낙 다이나믹한 세계관이라;ㅁ;
지식은 있는데 피지컬이 전사타입이라 엠이없어서 시전불가능 ㅋ
등대아닌가요 등대??
십년전에 실크로드 볼때 언뜻 기억나는게.
인간이 아니였던거 같아요...
겐달프는 마법사. 라고 할만한 스킬을 사용한 적이 없죠.
물론 요즘 우리가 알고 있는 마법사 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웃자고 적어본 글이기도 합니다. ㅋㅋ
타락한마왕//신이 아니라 마법사라는 종족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인간보다 큼.
마검사
이젠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는데
저 세계관에서 마법사는 신의 대리인? 비스무리 한걸로 기억함
본디 지닌바 능력은 개쩌는데 인간계에선 그 힘에 제약을 받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법을 못씁니다..
직업적인 마법사라기보다는 종특으로 마법사용가능...아닌가?
중간계에 오면서 디버프 받아서 그런거.
와우로 따지면 중간계 떠날때까지 부활후유증을 달고있는거랑 같음.
영화에서도 마법사 답게 마법 쓰는 장면들 몇몇 있었죠
미나스 티리스 앞마당에서
파라미르랑 함께 갔던 기병들이 나즈굴한테 쫓길 때
나즈굴들 마법으로 쫓아냄
그리고 백색의 사루만이랑 싸울 때도 마법으로 싸우고
어차피 그런거에 대해서 이번 영화에서 나올겁니다 ㅋ
gmsjdlwif//아항 그런건가요?;;
15년전 군대에서 읽은 책이라 기억이 잘 안났네요..;; 여튼 반지의 제왕은 어느정도 시대가 정리되어있는 3시대얘기라 별로고 1시대 얘기가 재미진걸로 알고있습니다..
드워프와 엘프여왕/휴고위빙/간달프가 주인공인..
호빗은 2시대 얘기가 맞지요? 실마릴리온인가?
전사/마법사 듀얼 클래스 같네요 ㅋㅋㅋ

설마 켄사이/메이지라던지..
간달프는 일종의 현자같은 개념이에요. 뭐 일일히 따지자면 현자 보다 위지만...여튼 신이 내린 관리직임.... 나중에 사루만이 짤려서 그 자리를 간달프가 올라가죠... ㅋㅋ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발록잡고 레벨 업!
신의 대리인 맞습니다. 천사 같은 개념이지요
v2killer님 말씀대로 사루만이 더 높은 계급이라 흰색이고
간달프는 반지원정대까지 회색이죠
두 개의 탑에서 사루만이 짤리고 "간달프 더 화이트"가 되는거죠

순서는 호빗 > 반지시리즈 > 실마릴리온 순 입니다.
반지의 제왕 집필당시에 마법사에 대한 개념(지금처럼 원소를 이용한 공격)이 자리잡히지 않았다고 봤었는데.
TommyLee // 실마릴리온이 엄청 더 옛날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사우론이 아직 제 모습을 가지고 있을때라고 하던데...
실마릴리온>호빗>반지 순이죠..
최고유일신이 발라(상급신)들을 만들고 그 발라가 마이어(하급신)를 만들고 니네 알아서 놀아 하고 가버리죠..
영화에서는 발라는 등장을 안하고 마이어는 간달프,사루만,사우론,발록 이 있습니다..
모르고스(발라)의 책략가는 사우론,군대를 통솔하는 발록이었죠..
발록도 다 뒤지고 몇몇 살아서 도망가서 숨어있는데 한마리가 영화에 등장한거고요.
간달프 사루만들이 중간계에 파견될때 니네 힘쓰지말고 옆에서 도와주라는 역활로 파견됬기때문에..이를 어긴 사루만이 흰색에서 짤린거죠..
이런 제한이 없었으면 그냥 간달프랑 같이 파견된 이스타리들이 인간 요정 필요없이 그냥 사우론이랑 싸우면 됬고요 ㅋ
간달프 마법잘못쓰면 안됨.

그래서인지 발록이랑 싸울때는 마법을 선보임.

자기도 힘든상대니까;;;
책을 보면 마법사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것보단...
현자라는 느낌이 더 가깝습니다.
저때는 마법사라고 해서 파이어볼, 매직 애로우.. 써클 등 이런 개념이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톨킨이 판타지를 창조했기 때문에.. 윗분들 말씀대로 어떤 클래스나 직업라기 보단 신분이나 종족 정도로 보시는게 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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