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지금의 도타2를 격투게임이 비유하자면..2013.10.28 PM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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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도타2를 격투게임이 비유하자면..


진입장벽 높은 DOA 같은 게임에 골수 유저만 남은 상태.
거기에 신규 유저가 게임 즐기려고 들어갔다가 게임이 뭔지도 모르는데 골수 유저들에게 X발리는 상황


신규 유저가 많으면 신규 유저들끼리 하면서 실력을 늘려가면 되는데
그 신규 유저들이 없음.



총체적 난국


댓글 : 10 개
그럼 도타 비치발리볼이나오겠군요
그거 괜찮다..
그리고 리치가 나옵니다.
롤이 욕난무에 죄다잘하니 도타갔더니 컴도어려움ㅋㅋㅋㅋ
제가 보기엔 진입장벽이 높다 라기 보다 (낮다는건 아님...) 높다라는 인식이 더 큰것 같아요
남들은 풀링, 스택킹, 쥬킹, 디나이, 캐리어 컨 같은 요소들이 힘들다 하는데
쥬킹(나무 사이로 이동)이야 진짜 신과같은 쥬킹 아니면 고랩들 아니면 못하는 거고-_-; (일반적인건 사실 찍으면 지가 알아서 쥬킹해서 이동함 )
풀링, 스택킹도, 디나이, 캐리어 컨(말이 컨이지 특별한 상황 아니면 버튼 두개 누르는게 끝)은 개념이 생소해서 그럴지 몰라도 걍 하면 되는 것들 이거든요...
거기다 풀링과 디나이 제외하면 딱히 공방에서 요구하지도 않고....

스킬들 특성 외우는건 차차 하면 되는거구...너무 처음부터 고수가 되려는거 때문에 더 어려워 보이는것 같음...
그 많은 게임적 특징들, 특성들을 다 외워서 처음에 게임 하려고 생각하니까 말이죠

뭐 신규 유저 없는건 어쩔수가 없구요 ㅋㅋㅋ
막타치는 것부터 어려워서 하.. 이러다 지움.
doa보단 블레이블루에 가까운듯 ㅋㅋ

doa는 잘 못하더라도 혼자하면서 수영복 모으고 보는 재미가있음

블레이블루는 고수랑 붙으면 공중에서 콤보로 즉사 ㅋㅋ
저도 원래 워3도타 부터 했는데, 원래 디나이하고 그런거는 좀 잘하게되면서 하게 되는거구요 (롤에 비유하면, 킬각재는거라던지, 댐지 계산이라던지)

걍 하다보면 저절로 됨. 근데 문제는 예전에 제가 도타배울때는 도타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롤이 있어서 걍 롤하면 됨

예전에는 친구들도 다 도타했는데, 요즘은 다 롤하니까 구지 딴거 배울필요가 없는게 큰 문제. 도타나 롤이나 별로 어렵지는 않음
ㅋㅋㅋ 저도 컴도 어려워서 때려침.. 막타먹기도 힘들고...
롤 욕설때문에 도타나 해볼려했는데...

그냥 롤 성인서버나 만들어주면 좋을듯
캡파가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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