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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박붐 마약 밀수 기사 관련 YG 해명글2014.07.01 AM 09:52
[길어서 요약]
- 박붐은 오랫동안 미국에저 자람
- 어릴적 꿈이 축구선수였고, 축구를 했으나,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 이후 트라우마에 빠져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
- 축구를 더이상 할 수 없어 한국 YG 오디션을 봄.
- 11년전 일
- 한국에 들어와서도 미국의 가족들이 해당약을 우편으로 보내줬는데, 그게 수입금지품목으로 세관이 걸림
- 관련하여 조사를 받으면서 미국 대학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진료기록, 처방전 등 제출하여 마무리 됨.
- 문제는 이 약에 마약성분이 포함되었다는 것 (약품명은 암페타민)
- 이 일은 4년전 일
- 더이상 해당약을 수입할 수 없어 4년전부터 한국 대학병원에서 다시 처방받고 다른약을 복용 중
4년전에 마무리 된 일인데 다시 기사로 왜 튀어나온건지 -_-
물론 국내 기사 제목들은 '밀수' 라는 단어를 포함해서 자극적인게 당연..
[암페타민]
암페타민. 에페드린과는 구조적인 유사성은 있지만 엄연히 다르다. 에페드린이라는 명칭은 이 성분을 다랑 지니고 있는 한약재인 마황의 라틴어 명칭인 ephedra에서 따온 말이다.
암페타민 계통 화합물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덱스트로암페타민 등이 있다.
암페타민 계통 약물은 인체에 투여될 경우 교감신경 흥분제로서 작용한다. 각성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용체에 작용하여 뇌, 신경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하여 뇌 활성이 떨어져 있는 ADHD 등의 질병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덱스트로암페타민(덱세드린)은 아동 ADHD 치료제로 자주 쓰이는 약물이다. 한때 교감신경 흥분작용으로 인한 비충혈 제거효과가 있어 감기약에 암페타민이 포함되어 있던 적이 있으나
감기약에 들어있는 에페드린을 추출하여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합성한 경우가 있어서, 이후 비슷한 효과의 다른 물질인 수도(pseudo)에페드린으로 대체되었다.
메스암페타민이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암페타민" 자체가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말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은 다른 물질이며 앞서 말했듯이 그 외에도 여러가지 암페타민 계통 화합물이 있고 용도나 효과 등이 다르므로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메스암페타민은 암페타민이 아니라 "메스"라 부른다.
*ADHD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 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장애
댓글 : 4 개
- 고로케-_-
- 2014/07/01 AM 10:03
무슨 큰 일 덮으려고 퍼트린듯. . .
- 명탐정 김얼음
- 2014/07/01 AM 10:12
이거는 진짜 오래된일 뜬금포랔ㅋㅋㅋ 진짜 이러면 정치이슈 뭍으려고 한걸로밖에 안보임ㅋㅋ 기사도 타이밍이아 이것들아
- Neito
- 2014/07/01 AM 10:28
세계일보는 그 김용호 기자가 있어서 ... 라서 이게 순수한 의도 기사라고 생각이 되질 않네요
- deaji
- 2014/07/01 AM 10:51
처방전 있으면 끝난거지 뭔 밀수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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