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일본어 만화책 읽을 때 난감한 글자들2015.02.24 PM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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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낄 정도로 눈이 나빠서 그런지는 몰라도
처음 만화책을 얻었던 10년 전에도 그랬고
더 안 좋아진 지금은 더더욱 읽기 어렵게 되어버린 상황

평상 시 읽을 때의 거리에서는 안 보여서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데요.(목을 빼거나 책을 들어올리거나 등등)

일본 사람들은 웬만한 것은 다 읽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딱히 적어놓을 이유가 없을텐데 있는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읽으라고 넣어놓은 것이라면 조금 더 크게 써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모두 눈이 좋은 건지... 궁금하네요.

위 사진은 두 배 정도 확대된 상태
(사진 속 샤프는 0.7)

댓글 : 13 개
요미가나 말하시는거였네요 ㅋ
요미가나(또는 후리가나)는 없으면 한자 읽기가 까다롭죠. 작은건 인정. 읽기 힘들때 있어요 종종:(
저만 읽기 힘든 건 아닌 거군요. ;;
?응세이 안보이네여 ㅋㅋㅋㅋㅋ
예전에 일본어 공부한답시고 만화책 원판으로 보던시절이 있었는데, 확실히 한자옆의 독음 적어놓은것 히라가나 작긴 하더라구요.

아마도 일본은 한자 한개 놓고 상황에따라 독음이 다르기때문에 적어놓지 않안나 싶어요.
킨세이. 확실히 잘 안보이네요.
저게 없으면 난리 납니다 특히 지명이나 이름요
난리날 정도면 조금만 더 크게 써줘도 괜찮을 듯 한데 기본 글자가 작아서 더 작은 것이려나요?
그래서 요즘은 산책 다 스캔떠서 봄. 스캔업체 보내서...
안그러면 책을 얼굴에 들이대야하니 원 -,.-;;
  • Leon1
  • 2015/02/24 PM 07:08
저거 해 놓은 이유가 안 써 놓으면 가끔 일본인도 헷갈려하는 지명이나 한자도 있어서 그럴거에요
겁나 작게하는거 과연 일본애들도 분명 보긴볼텐데 읽히나 싶은데 생각해보면

한글도 작게하면 알아볼긴할거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무래도 글자라는게 어느정도 형태만보여도 사람이란게 자기아는거에 한해서 유추해보다보니...


는 개뿔 요미가나 박혀도 읽기힘들어서 특별한 이유없으면 원서 사보는거 포기 ㅠㅜ
위에 두 줄 읽으면서 '아 그런 거군요'라고 하려는데 막줄에서..;;;
유토리 세대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한자에 약한 일본인도 제법 되기때문인것도 있다고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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