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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뜨거운 물로 지지고 옴2015.11.30 PM 11:50
책상 앞에 노트북 켜고 멍하니 앉아 있는데
문득 날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11월 30일.
평소에는 12시 살짝 넘어서 샤워하러 들어가는데
불현듯 내일까지 끌고 가면 12월에도 안 좋은 일이 또 터질 것 같아서
서둘러 샤워를 해버렸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뜨거운 물로 마구 지지고 나왔더니
기분은 조금 나아졌네요.
악몽은 10월 11월로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
제발...
p.s. 팬 소리조차 나지 않는 조용한 밤도 나쁘지는 않군요.
(10월 말에도 한 번 경험했는데 그때와는 살짝 다른 느낌?)
댓글 : 5 개
- 올스네이크드
- 2015/11/30 PM 11:53
저는 감기 걸린게 확실해진거 같아서 지지고 왔어요
- SexyDino
- 2015/12/01 AM 12:05
감기 걸렸을 때 목욕하면 안 된다는 얘길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있는데요. ;;
- 올스네이크드
- 2015/12/01 AM 12:09
; 진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思心2
- 2015/12/01 AM 12:18
옷 섹시디노님 간만에 뵙네요.... 더트2때 한참 많이 배웠는데... 날이 따시다 급 차가워지니 묘한 느낌이네요. 두달간 안좋은일 많으셨나봐요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SexyDino
- 2015/12/01 AM 12:29
아 오랜만이에요. 思心2도 행복 그득그득한 12월로 올해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
(더트 2 아직도 가끔 해요..;;; )
(더트 2 아직도 가끔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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