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스트렐리치아 간단 소감2023.04.12 AM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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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를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보다보니 마음에 들어서 가슴 속에 담아두었는데 

마침 프라모델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냉큼 구매했던 녀석

 

어제 저녁에 지역 인터넷이 마비되는 사태가 있는 틈을 타

만들기 시작했는데 꼬박 12시간 걸렸습니다.

 

strelicia1.jpg

 

1. 여태껏 만든 모든 건담을 다 합쳐도 스트렐리치아 만들면서 접한 언더게이트 수에 비할 바가 못 됨.

그냥 거의 기본값이 언더게이트고, 어디론가 들어가는 곳만 일반 게이트

깔끔한 결과물은 좋은데 부품이 작거나 가느라닿거나 하면 손 자를 각오하고 정리해야 하니..;;

 

2. 색분할이 미친듯한 수준인데 ...왜 쉴드는 스티커. ㅠㅠ

다행히도 들고 있을만한 물건이 아니고 없는 게 더 폼나서..

 

3. 어우 그냥 너무 우아해서..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네요.

 

4. 순접이 기본인 부분이 몇몇 있는데 그제 호이호이상을 교훈삼아 가급적 순접...하려다가

토끼귀를 그냥 뒀다가 우르르..해서 다시 붙이다 보니 살짝 각도가 어긋..났는데 이게 은근 귀엽네요.

 

strelicia2.jpg

 

5. 확실히 조립설명서는 반다이가 많이 편하다는 결론.

애매한 각도로 부품 그림을 사용해 테스트해보고 재조립해야 되는 경우가..

 

스트렐리치아 관련은 아니고

며칠 전에 문득 생각나 먹선펜을 찾던 중, 펜처럼 생겼는데 '흘려넣는 방식'이 보여서 샀는데

이건 또 유성이네요. ㄷㄷ 마침 아세톤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없었으면 조립 연기될 뻔.

원래 먹선 넣는 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점만 좀 찍었지만요.

 

건담에서 잠시 멀어지니

건담으로 다시 돌아가기가 그러네요. 

하지만 ...남은 게 거대한 거라 무리하지 말고 MG 건담 쪽으로 가볼까도 생각 중

거대한 건담과 거대한 걸프라 빼고 남은 MG는 제타랑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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