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메다로트 팬시에르 간단 소감2023.11.02 AM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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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 게임도 있다는데 그런 건 하나도 모르고, 그저 귀여워서 구매한 녀석입니다.

 

fancier-02.jpg

 

채색같은 건 애초에 생각도 안 했으나 마침 건담마커 몇 개가 있어서

어깨의 노란선이라든가 앞치마의 하얀 테두리, 조종석의 하얀 테두리, 그 외 날개 끄트머리 등을 간단하게

그리고 먹선 작업

 

어깨의 노란선은 건담마커 노랑이라 색이 좀 이질적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 중

암튼..

 

fancier-01.jpg

 

1. 무슨 오래된 제품의 재판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찾아보니 이전 제품이라는 게 없는 것 같네요.

게이트의 위치가 참...그렇습니다. 요즘 제품답지 않아요.

 

딱 여섯 부분에 언더게이트가 있는데 두 개는 무기를 쥔 양 손, 그리고 빗자루 받침대 부분, 그리고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곳 등

멀리서 볼 거니까 무리는 없지만 만드는 동안 불만이 꽤 있었습니다.

 

2. 앞머리 부분의 작은 검은 부품까지도 색분할을 했으면서 스커트는 왜 안 했는지..?

패널라인 액센트가 왈칵~ 하는 바람에 놀랐지만 덕분에 충분히 색이 들어가서 안심

 

3. 빗자루 받침대까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샘플 사진에서 보긴 했지만 별매품인 줄 알았으나 아니어서 살짝 놀람

 

4.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특히 팔이 좀 잘 빠지네요.

 


fancier-03.jpg

 

5. 받침대에 처음으로 먹선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받침대에 있는 공 모양에 원래는 보라색으로 설정되어 있던데 그런 건 갖고 있지 않고

잊고 있던 루미너스 그린을 발견해 사용해봤는데 예쁘네요. (색 자체가)

 

6. 사역마...라고 조종석에 탑승하는 녀석이 있는데 탑승하는 머리만 만들고 밖으로 나온 건 포기.

채색을 해야 좀 볼만해지는데 머리만은 네임펜으로 여차저차 처리했지만 풀버전은 좀 무리라..

 

 

진짜 만들고 났더니 만면에 미소가... 너무 귀여움 XD

진짜...진짜임.

 


 

 

 

댓글 : 2 개
메다로트 아주 좋아하던 작품인데 생각보다 코어합니다
저도 전에 건노우즈를 조립해봤습니다만 고관절이 너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 메다로트 프라모델은 신경을 껏습니다만 이녀석은 고관절이 볼관절이 아닌가요?
포즈 취하기가 지금까지 너무 어려웠어요
볼관절이긴 합니다만, 폴리캡 여분이 많아요. 16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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