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무한해후 메갈로마리아 프린시펄 완성2024.05.12 PM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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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도 데칼도 없는 녀석들 먼저 처리하기로 해서 선택한 게 

무한해후 메갈로마리아의 첫 번째 모델 프린시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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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는 안 하고 지들끼리 겁나 갖고 놀면서 약 올리고 다음 버전 모델까지 줄줄줄 내놓으면서 속을 긁었는데

 

1. 만들고 나니 모든 게 용서가 되네요. XD

 

2. 모든 부분이 탄탄하달까. 꽉 짜인 느낌이랄까.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는 녀석입니다.

관절 움직임도 너무 부드럽다거나 가볍지 않고 원하는 대로 모양을 딱 갖춰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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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깡마른 뒷태. (미니멀리즘?)

아무래도 관절의 가동성 범위를 생각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좋게 말하면 군더더기 없는 몸매

지만... 사실 너무 말랐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특히 조립 중 몸체의 아래쪽(허리부터 엉덩이 부분)을 만들다 보면 "왜 이렇게 얇아?"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4. 언더게이트가 간혹 보이는데

일부 부품은 직접 칼로 깎아내서 모양을 만드는 느낌 마저 듭니다. 

모양을 섬세하게 뽑아내려다 보니 부품 크기에 비해 게이트가 커질 수 밖에 없었나 싶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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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랏샤이...

 


5. 칼의 날 부분은 멕기 실버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칼 자루가 눈동자가 있는 얼굴의 눈동자를 부분을 돌리는 드라이버

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날 부분이 반대로 손잡이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보다 안전한 샤인 실버로..

 

6. 얼굴은 가진 게 많으니까 행복했는데

호환되는 얼굴은 창채소녀정원 뿐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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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활용할 수 있는 얼굴이 상당히 제한적이네요.

(다른 창채를 좀 더...? ㅠㅠ)

 

7. 발매 전 코토가 겁나 갖고 놀면서 보여줬던 다양한 손들이 기본 포함이라는 것이 좋았고

또 사진으로 볼 땐 몰랐는데 직접 보니 재질도 독특한데다 섬세함은 여태 본 것들 중 최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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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간 코토제 아가씨들한테는 기본이었던 베이스가 제공되지 않네요. 

물론 자립은 됩니다만.. (조금 아쉽)

 

 

시리즈의 시작을 얻었습니다만 취향이 좀 독특해서 모든 버전을 예매하진 않았습니다. 일부만..

다른 애들 오면 단체 포즈 만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걸리겠죠)

팀 분위기도 날 것 같고요.

 

 

댓글 : 1 개
메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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