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무한해후 메갈로마리아 시커 완성

메갈로마리아 시리즈 중 메이드랑 간호사는 제 취향에서 벗어난 터라

구매를 하지 않았고 프린시펄과 시커만.

사실 몇 부분을 제외하면 시커와 프린시펄은 거의 같은 소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자잘한 특징이 있어서 분위기는 완전 다르지요.

1. 은색 부품들은 모두 샤인실버로.

버리는 부품들 몇 개가 프린시펄용인데 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그것들도 칠해놓긴 했습니다만 아직 적용은 안 했습니다.

2. 해골 모양의 가면을 벗긴 얼굴도 예쁘기는 한데

두건 자체가 가면을 넣을 것을 감안해서 디자인이 된 터라

가면을 벗겨놓으면 그만큼의 공간이 붕 떠버리기 때문에 뭔가 휑해지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가면 없을 때 사용할 두건도 준비해줬으면 좋았을 듯.

3. 같은 모델에서 나온 것일텐데도

이상하게 시커는 조작 중 허리 부분이 잘 빠집니다. 그래도 이쁘니까 참을 수 있습니다.(!!)

워낙에 관절 부분에 간섭하는 게 없다보니 동작을 만드는 데에 부담이 없고

갖고 놀기 좋은 녀석들입죠.

[작은것에도 잘웃는사람]

글 제목만 보고 오해함..

[Sexy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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