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잡담] 몸조심 해야겠습니다2012.06.14 PM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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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 회사 대리님이 갑작스레 고인이 되셔서 어제 발인을 마치고 왔습니다

30 갓 넘으신 좋은 분이셨는데 갑작스레 돌아가셨다니 참 당황스럽더군요

업무도 손에 잘 안잡히고....어제 보내드리긴 했는데 싱숭생숭 합니다

사인이 무슨 갑상선 중독? 그런거에 의한 쇼크사라던데...갑상선으로도 사람이 죽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섭더라구요


해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혹여 여러분들도 이유없이 살이 빠지거나 하면 꼭 병원가세용..
댓글 : 10 개
저도 전 회사에 있던분 한분이 과로로 급사하셨었죠... 그런데도 그 회사는 직원들을 미친듯이 부려먹었습니다...
헐헐
제 동생 지인분도 젊은 여성인데 과로사로 돌아가셨어요 공무원인데-.-;;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던뎁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사람 많더군요,,
물론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하는건 맞지만,,몸 사리면서 해야하는게
더 현명한거 같아요,,
일을 시발 쉬운게... 없잖아 죄다 힘들게 일시키고 스트레스를 안받을수가 없어 이 좆같은 나라

힘들다면 남들 다 참고 이걸로 먹고사는데 너는 왜 못견디냐하고 시발 아유
요즘 건강악화는 젊다고 보장되는건 아닌거 같네요.. 제 여친의 정말 가까운 지인은 20대 후반인데 위암으로 운명을 달리했어요..같이 술도 먹고 놀러도 가고 했던사이인데 장례식장갔다오니 며칠 뒤숭숭하더라구요..다들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있으면 병원 가야됩니다.;;
  • pians
  • 2012/06/14 PM 06:23
갑상선 호르몬 부족증에 myxedema crisis 걸려서 돌아가신듯 하네요
한국어로는 점액부종성 혼수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무조건 시험문제로 출제 하는 최고 중요한 증상중 하나죠
곰돌아굴러 // 헐.. 과로로 급사할 정도면... 돌아가신분의 가족분들이 가만히 계시나요? 엄청나게 소송걸텐데..
  • AVA
  • 2012/06/14 PM 06:35
어이쿠 목긴 스나 보고 놀랐네
pians//헐 그런게 있었네요 좋은 정보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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