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잡담] [푸념] 아 고양이 키우고 싶다2013.11.01 PM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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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동물을 많이 키워봐서 (특히 개) 이제는 고양이를 키워보려 합니다

돈은 있고 잘 돌봐줄 자신도 있고 혹여나 괭이 외로울까바 만약 키운다면 두 마리를 데리고 키우려고 합니다

근데 참....제가 원룸을 사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룸이란게 방음이 잘 안 되는 환경입니다

방이 조용할때는 옆 방에서 tv 트는 소리도 다 들릴 정도니까요...

그래서 고양이를 키워야지 키워야지 해도 선뜻 분양 받기가 힘든 게 현실이네요

저 출근하고 나면 집에 아무도 없는데 울어서 주변 분들에게 피해주면 본말전도니까요

그렇다고 오피스텔로 이사가자니 대출 껴야 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 -_-a





아.......오밤중에 고양이 사진 보고 삘받아서 투덜댑니다


댓글 : 23 개
러시안 블루 같은 고양이들은 잘 안 운다고 그러던데요
케바케더라구요
원룸이라.. 벽지는 거지꼴 나고, 온통 털 천지입니다. 비추
전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 번씩 청소기 돌려서 털 걱정은 안하는데...벽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
  • kn
  • 2013/11/01 PM 11:07
전 알레르기...
그런 건 없어서 다행이에요

키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 중에 알레르기때문에 못 키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던데
근데 고양이들 잘 안우는 애들 많아요

말걸면 우는게 보통이고 혼자 막 울어재끼는 일은 드믐

물론 발정기때는 중성화 해주면 되구요

대신 청소는 꼭 자주 해야되죠 털땜시
청소는 뭐 제가 좀 깨끗하다고 자부하는 인생이라 ㅋ

중성화는 어쩔수 없이 시켜야 할 거 같구요

고양이 울음 소리가 문젠데....이걸 테스트 할 수도 없고 어째야 할 지 모르겠네요
잘 안우는 아이를 데려다 키우시면 되죠

무조건 아기때부터 키우려고 하시는거면 뭐 ㅋㅋ
저희 집 고양이는 지 혼자 잘 있다가 사람손길이 필요할 때만 부르는 정도로 잘 안 웁니다. 사람 없을 땐 없어진 직후에만 약간 울다가 조용해집니다. 우는 건 천차만별이라 뭐라 딱 집기가 어렵구요, 윗분들이 말한 벽지의 경우엔 스크래치를 할 만한 물건(골판지 상자 등)을 갖다놔서 거기에 습관을 들이면 딱히 벽을 긁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런 글 보면 당장에 분양받고 십습셉습니다
처음 와서 최소 1주일간은 잘때빼고 하루죙일 울더군요 특히 사람이 안만져주면 무지 울어요
헿........그럴 거 같아요
개묘차....
어떤고양이건간에 성격이 로또라서..ㅎㅎ
개냥이면좋은데 진짜 손타는거싫어하면 힘들죠
케바케라 미치겠습니다 ㅋ
저희 두마리는 잘 안울어요
참치캔딸때만 울고 ㅌㅋ
ㅋㅋㅋㅋ 밥달라옹
으음. 고양이들 잘 안우는거 아니었나요?
동생도 원룸보단 조금 큰 집에서 2마리 키우는데 정말 안울더군요.
잘 모르겠습니다

또르르....잘 안운다면 내일이라도 입양하고 싶은데 말이죠
저도 키우고는 싶지만.

수술을 시키지 않으면 키우기 힘들고

그렇다고 제 손으로 시키기는 싫고 해서...

그냥 사진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쩝 그렇죠 사실 중성화라는게 참 잔인한건데...

중성화 시키면 고양이가 더 오래산다 하드라구요

너 오래 살라고 시키는거야 임마 하는 마음으로 시키려고 합니다
  • MC유
  • 2013/11/01 PM 11:50
5~6개월쯤 된 유기묘 보호중입니다. 데려가세요!!
데려가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 것 같습니다....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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